영어 만화 [와탕카!!]가 출간되었습니다
영화 [걸스카우트]의 시나리오작가 김석주
[와탕카!!]를 아십니까? 인터넷 최고의 인기만화였지요. 이 만화의 스토리텔러가 바로 [걸스카우트]의 시나리오작가인 김석주였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도대체 왜 단행본으로 묶어내지 않느냐?"는 질책을 받다가 드디어 출간이 되었는데...어이없게도 영어(!)로 출간되었습니다. 영어권 출판사에서 출간된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출간되었는데, 대사를 모두 영어로 바꾸었고, 상세한 단어 풀이 및 팁까지 첨가된...희한한 형태(!)의 영어 만화입니다. 한글로 읽을 때는 매번 낄낄댔었는데 영어로 읽으면서도 낄낄댈 수 있을지...는 순전히 여러분의 영어실력에 달려 있습니다(ㅋㅋㅋ)!
저자 및 역자 소개
스토리 : 김석주
공주전문대학 만화예술과를 졸업하였고, 만화 스토리 작가이자 영화 시나리오 작가이다. 2004년부터 만화 「와탕카」의 스토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영화 「걸스카우트」의 시나리오를 썼다. 경기도 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금상을 수상했으며, 국제신문 「아빠와 땐스」를 연재하였다.
번역 및 감수 : 황유경ㆍMatthew Stoloff
황유경은 미국 뉴욕 주립대 행정학과 석사를 마치고, 2005년부터 뉴욕에서 번역 및 통역일을 하고 있다. 원어민인 Matthew Stoloff와 함께 원작의 재미를 살리면서 실생활에서 많이 쓰고 듣는 영어 표현을 다양하게 소개하고자 했다.
[img2]네티즌이 뽑은 가장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영어로 읽는다!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은 기름값 부담 때문에 자가용 출퇴근을 포기한 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게임을 하거나 멍하게 보내면서 출퇴근 시간을 그냥 버리는 시간으로 여기기가 쉽다. 국내 유명 기업의 한 CEO는 매일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한 달에 책 한 권을 읽는다는데, 만화를 좋아하거나 영어 공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재미있는 영어 만화 한 권 읽어보는 건 어떨까.
최근 출간된 『영어 만화 와탕카!!』(길벗 이지톡)는 단순한 만화책도 딱딱한 영어 학습서도 아니면서 바쁜 일상 속 자투리 시간 활용에 맞춤한 영어 만화로 추천할 만하다. 이 책은 한 무료신문에 연재되면서 수많은 직장인들의 무료신문 선택 기준이 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고, 네이버에 ‘시즌2’까지 연재되고 있을 정도로 연이어 화제를 낳고 있는 만화 「와탕카!!」 중에서 독자와 네티즌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 75편을 골라 영어로 번역 출간한 것이다.
원작에 담긴 유머와 반전, 개성 넘치는 그림체 등은 그대로 살리고, 쉽고 활용도 높은 영어로 옮겨놓았으므로 부담 없이 펼쳐들고 읽다보면 원어민이 자주 쓰는 실생활 영어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그냥 흘려버리기 아까운 자투리 시간. 『영어 만화 와탕카!!』를 읽으며 영어 감각을 살리고, 유머 감각도 키워보자.
1. ‘베스트 오브 베스트’만 모았습니다!
이 책에 실린 75편의 만화는 포커스 신문에 연재되었던 수백 편 가운데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을 고르고 골라 우리말 대사를 영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수많은 독자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치 있는 스토리와 유머를 인정받은 와탕카! 이제 베스트 중의 베스트만 모아서 영어로 즐길 수 있습니다.
2.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한 편의 만화는 총 4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사가 복잡하지 않고, 그림과 함께 상황을 연상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에 대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헷갈릴 수 있는 단어나 표현은 옆에 의미와 발음기호까지 표시해 두었습니다.? 마지막에 꼭 외우고 넘어가야 할 한 문장은 이 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75가지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필수 표현이 저절로 머릿속에 들어옵니다. 영어 만화의 재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한글 원문은 책 뒤편에 따로 모아 놓았어요.
3. 네이티브 영어 표현에 익숙해집니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구어체 대사의 매력을 영어로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영어와 우리말의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인해 정확히 일치시키기 어려운 표현들은 가능한 한 문맥에 맞도록 의미를 살려 번역했어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전문 번역가와 네이티브가 함께 원작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실제 원어민들이 많이 쓰는 자연스러운 영어 대사로 옮겨놓아 일상생활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표현이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