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우 감독 데뷔작 [백야행] 개봉
시나리오는 박연선 작가
2009년 11월 19일 전국 개봉
명실상부한 ‘심산스쿨표’ 영화가 또 한 편 세상에 나옵니다. 심산반 3기 출신의 중견 시나리오작가 박연선이 각본을 썼고, 심산반 11기-심산상급반 1기 출신의 신인 감독 박신우가 연출을 맡은 영화 [백야행]입니다. 제작 관련 크레딧을 들여다보니 또 한 명의 심산스쿨 사람이 있군요? 투자와 배급을 맡고 있는 CJ 엔터테인먼트의 김정아 대표이사는 심산와인반 3기 출신입니다. 투자-각본-감독-배급을 모두 심산스쿨 사람들이 해냈다니, 이쯤 되면 ‘심산스쿨표 영화’라고 해도 절대로 과언은 아닌 거지요? 2009년 11월 셋째 주에 전국 스크린에서 개봉되는 [백야행]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나리오작가 박연선
2003년 [동갑내기 과외하기][대한민국 헌법 제1조][그녀를 믿지 마세요]
2004년 [여선생 VS 여제자][신부수업][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TV 미니시리즈)
2006년 [연애시대](TV 미니시리즈)
2007년 [꽃미남 연쇄테러사건][얼렁뚱땅 흥신소](TV 미니시리즈)
2008년 [날라리 종부전]
영화감독 박신우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재학시절 연출한 단편 [금붕어](2004)로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선재펀드상, 영상원 재학시절에 만든 단편 [미성년자 관람불가](2005)로 제4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2002년 [가방]으로 첫 단편 연출. 2003년 실험영화 [Animus]로 대한민국 디자인 대전 영상부문 입선. 2004년 뮤직 비디오 [스파이]를 연출했다.
2009년 [백야행]의 연출을 맡은 후 자신이 직접 만든 애니매틱스 동영상 콘티로 투자자뿐 아니라 배우를 설득하는 등 프리프로덕션 단계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여 관계자들에게 우선 100% 신뢰를 얻고 작품에 들어갔다. 특유의 뚝심과 연출력으로 대배우들을 컨트롤하여 신인답지 않은 포스로 현장을 장악하고 있어, 2009년 한국영화계에 큰 화제를 몰고 올 작품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