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동안 녹색연합으로 송금을 해왔습니다. 그곳에서 저희들 후훤자-계원들의 성금을 받아 2개월에 한 번씩 후원지역에 송금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후원 현황에 대해 게시판에 알려주는 방법으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2. 저희 [히말라야 어깨동무]를 담당하셨던 녹색연합의 함은혜 간사님께서 학업을 위해 퇴직하셨답니다. 이 이야기를 얼마 전에 메일로 받았습니다. 함선생님 개인적으로는 시민단체에서 일하는 만큼 좋은 일입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꾸준한 공부만큼 값진 일은 없으니까요. 그런데 함은혜 선생님이 차일피일 그 소식을 미루었던 일은 녹색연합 내부에서 이 업무를 대신 맡아주실 분을 찾기 위해서 였답니다. but 현재 그쪽 일도 만만치 않아 사정상 어려운 모양입니다. 적은 봉급으로 적은 인원이 일해야 하는 시민단체의 구조상 다른 분이 자신의 벅찬 일에 더해 새로운 일을 맡아주시기가 어려우시겠죠.
3. 본래 돈이 쌓이는 곳에 뻐걱거림이 있게 마련입니다. 금액이 크면 오해의 소지가 있구요. 그런 이유로 가능한 저희들이 직접 돈을 맡고, 송금하고, 이런 일을 피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함은혜 선생님의 메일을 받고 해외의 이런저런 활동을 펼치는 한 단체에 이런저런 일이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예정인데, 도와줄 수 있느냐? 물었습니다. 그러나 답장이 없는 것으로 보아 다만 어려운 일 같습니다.
4. 이런저런 이유로 저희들이 직접 받고, 송금하고, 이런 일을 직접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여러 분들이 말씀하신 동양종금에 계좌를 새롭게 열고, 돈을 이곳으로 받고, 이곳에서 송금을 하는 방식을 취해야 하지 않나?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함은헤 선생님이 현재의 통장을 해약을 하셔서, 이쪽으로 송금을 해주시고, 그 통장을 메일로 받아서 보관하여 훗날 [히말라야 어깨동무] 자료로 남겨두면 되겠구요.
5. 문제는 이 일을 누가, 어떻게 맡아주시나 하는 점입니다. 게인회사, 경리직원이 있으신 분, 그리고 꾸준히 히말라야 어깨동무를 후원하실 분이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심산선생님, 거기가 [스쿨]인데 가능하지 않을까요? 심산 선생님 의견도 여쭙지 않고 급한 김에 의견을 제시합니다. 아니면 정말 적격이신 분이 있으시다면 '저요!' '저요!' 손좀 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6. 제 홈페이지나, 히말라야 어깨동무나, 중후함으로 말하자면 설산 같습니다.^^ 여간해서는 댓글 혹은 의견제시가 많지 않습니다. 몇몇개의 의견이 태산과 같은 비중을 가집니다. 이렇게 되 것이 어떻게 보면 발전으로 가는 한 단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운영자 다른 존재를 돕는 일은 바로 메타[자비]이며, 명상과 같은 행위입니다.
함은혜 2. 퇴직은 아니고 휴직이고요^^ 아직 만원계는 담당자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당분간도 누군가 담당할수도 없고, 각 만원계는 각 계주가 담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계속 맡아서 한다면 좋겠지만 워낙 덜렁대며 3년을 보내와서 뵙기도 민망하고.더 꼼꼼한 분이 나타나셔서 완벽한 곗돈표와 의견나오는것처럼 적극적인 곗돈관리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족한 저를 3년동안 참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 해외의 이런저런활동..에 관한 내용의 이메일은 받지 못했습니다^^;마지막으로 받은 메일은 4월2일에 보내주신 일수표와 새로 담당할분을 찾아보시겠다는 내용의 메일입니다. 새로 보내주시면 관련한 답장 드리겠습니다.
함은혜 드림
07·04·09 10:20 수정 삭제
임현담 3.은 함선생님에게 보낸 편지가 아니라요, 다른 단체에 보낸 편지입니다. 즉 다른 단체에 저희들이 이런저런 일을 하고 앞으로 이런 저런 일을 할터인데, 도움이 가능하냐? 물은 것입니다^^
07·04·09 13:27
신입회원 이번일을 계기로 좀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기금 운영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거창하게 회계 감사가 아닐지라도 3개월이나 6개월에 한번씩 결산보고를 하면 오해의 소지를 없애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저도 심산스쿨에서 하는 것 추천합니다.^^
07·04·09 13:34 수정 삭제
심산 뭐 다들 이렇게 일편단심으로 일꺼리를 밀어주신다는 데에야....
저희 심산스쿨 스탭인 한수련 양이 기꺼이 이 일을 맡아주겠답니다!^^
07·04·09 16:38 수정 삭제
함은혜 우앗 드디어 '그 분' 이 나타나셨군요^^
잘 부탁드립니다. 조만간 심산스쿨로 한번 찾아뵐게요.
낮에 뵈서 은행에 아예 같이 가도 좋고요^^
07·04·09 18:34 수정 삭제
심산 은혜씨, 그거 좋은 생각!
언제 한번 들려서 점심도 같이 먹고, 인수인계도 시켜주세요...^^
07·04·09 20:35 수정 삭제
임현담 한수련 선생님, 심산 선생님...두 분 복받으실 거에요^^ 고맙습니다. 일단 인수인계가 되고 게좌번호가 바뀌는대로 이곳에도 공지하겠습니다. ^^
07·04·10 09:03
임현담 한수련 선생님, 심산 선생님...두 분 복받으실 거에요^^ 고맙습니다. 일단 인수인계가 되고 게좌번호가 바뀌는대로 이곳에도 공지하겠습니다. ^^
07·04·10 09:03
황하수 어려운 일은 맡아주신 두 분께 짐을 지워드린 느낌입니다만, 감사를 드립니다. *^^*
07·04·11 14:44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