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또 검색해 보니 이런 내용도 있네요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내리면 곧바로 공항철도역사. 갈아타는데 1분 정도 걸린다."
지난 번에 봤던 '전철역에서 철도역사까지 멀다' 라는 내용은 다시 찾아지지가 않고...
음.... 어느 게 맞는지는 일단 가봐야 알 듯..^^;;;
간단히 그날의 코스를 정리해 보면...
김포공항철도역사(5호선 김포공항 전철역 아님!!!)에서 만난다
ㅡ 대중교통을 이용해 잠진도 선착장까지 간다.
ㅡ 배를 타고 무의도에 들어간다.
ㅡ 무의도 선착장에서 대중교통(? 걸어서 가능한지는 몰라요)으로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간다.
ㅡ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ㅡ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다시 배를 타고 나온다.
ㅡ 잠진도 선착장 앞 '공항신도시 회타운'으로 가서 맛난 걸 먹는다.
인천공항철도역사에서 잠진도 선착장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
무의도 선착장에서 하나개 해수욕장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 등은 못 찾았어요.
산행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리저리 이동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 교통편과 시간을 점검하셔야 할 듯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집으로 가는 공항버스 시간 같은 거 미리 알아가시면 좋을 듯....
전철 이용하실 분들은 신경 안 쓰셔도 되겠지만....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 다시 들어가서 전철 타실 분들은 아래 시간표 참고.
*인천공항발 김포 방향 공항철도 시간
10:09,28,47
11:06,26
11시 26분이 막찹니다... 이거 타면 아마도 5호선 전철이 끊기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당일 산행인데 왠지 아주 먼 길 나서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ㅎㅎ
전 이런 거 찾아볼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ㅡㅡ;;
실미도나 무의도의 횟집들은 좀 비싼 듯합니다.
무슨 매운탕인지 모르겠지만 매운탕이 3만5천원. 회는 1kg에 5만원 뭐 그렇더군요.
그나마 새로 생긴 회타운이 좀 저렴하다는 내용이 있으니 그쪽으로 가는 게 좋을 듯....
요즘 굴이 제철이라 굴밥도 있답니다.
뚝배기에 담긴 굴밥에 얌념 간장 얹어서 스슥 비벼먹으면...^^
기타 검색하다 참고할 만하다 싶은 것들 골라왔습니다.
인천공항 5번 출구에서 222번 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잠진도 선착장 앞까지 운행한다.
잠진도에서 무의도까지 배로 10분 소요.
운임은 대인 2000원(아마도 왕복?). 은행 간격은 30분.
무의해운 032-751-3354~6
무의도 해운 www.muuido.co.kr
섬 남서쪽에 위치한 하나개 해수욕장은 기암괴석과 모래사장이 이어졌는데 권상우, 최지우 주연의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 이후 더욱 유명해졌다. 무의도를 종주하는 산행 코스도 이곳 하나개에서 시작된다. 호룡곡산(246m)과 국사봉(230m)을 잇는 등산로는 일몰 산행으로 알려져 있다 .
무의도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산행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 이 섬의 호룡곡산(해발 244m)은 높이도 적당하고 경사도 완만해 오르기에 별 무리가 없다. 1.5km의 등산 코스가 전부인 낮은 산이긴 하지만, 정상에는 아름다운 풍광이 사람들을 기다린다.
눈앞으로 실미도와 은빛 모래가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보이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충남 태안반도와 강화도 마니산까지 눈에 들어온다.
영희가 SM 학술위원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