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첸중가산
요약
인도 시킴주(州)와 네팔의 경계에 솟은 히말라야의 고봉(高峰).
원어명 Kānchenjunga Mt.
위치 인도 시킴주(州)와 네팔의 경계
높이 8,603m
본문
킨친중가산(Kinchinjunga Mt.) ·캉첸중가산(Kangchenjunga Mt.)이라고도 하며 네팔어로는 쿰브카란룽구르산(Kumbhkaran Lungur Mt.)이라고 한다. 최고봉은 8,603m이다. 에베레스트 K2봉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높다. 5개의 산봉우리가 있는데 그가운데 3개가 8,000m를 넘는 대산괴이다.
일반적으로 옅은 빛의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제무 ·얄룽 ·탈룽 ·칸첸중가 등의 빙하곡으로 둘러싸여 있다. 산의 이름은 ‘광대한 빙하의 5대 보고(寶庫)’를 뜻한다. 인도 북동쪽 다르질링 부근에서 볼 수 있다.
이 산괴는 교통이 편리하여 일찍부터 탐험 ·조사가 실시되었다. 1890년 호와이트가 탈룽 빙하를 통해 입산했으며 1899년 영국의 등반가 D.프레시필드가 산록을 일주하였다. 1905년 스위스 ·영국 ·이탈리아 합동 등반대가 얄룽 빙하 쪽 루트를 공격했으나 눈사태를 만나 조난당한 이후 12차례나 원정대가 투입되었다. 그 중에서도 독일의 P.바우어가 이끄는 탐험대가 1929년과 1932년 2차례에 걸쳐 제무 빙하를 통해 등정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였고, 1930년에는 G.O.디렌푸르트가 이끄는 탐험대가 칸첸중가 빙하에서 공격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1955년 5월 25일 영국의 C.에번스가 이끄는 탐험대가 얄룽 빙하를 거쳐 최초의 등정에 성공하였다. ‘산정의 신성(神聖)’을 침범하지 않겠다는 시킴 수상과의 약속 때문에 정상을 눈앞에 두고 되돌아왔지만 사실상 등정에 성공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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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 봉우리에 올라가는 게 아니라 베이스캠프까지만 다녀오는 일정이다
총 23일 일정인데 하루 이틀 줄어들거나 늘어날 수 있다
비용은 350만원!(더 이상 내려갈 가능성은 전혀 없다, 이것도 무척 싼 가격이다)
일반 여행사에서는 접근조차 못하는 곳이다
나는 가기로 결정했다!
시간과 자금이 허락되는 사람은 함께 가자...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관심 있는 사람은 임현담 선생이 쓴 [시킴 히말라야](종이거울, 2004)를 사서 읽어봐라
칸첸중가 트레킹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멋진 사진들이 그득하다
이 책의 부제는 '히말라야의 진주'이다...^^
칸쳉중가 트레킹은...평생 다시 잡기 힘든 기회가 될 거야...
인란 영희, 생각 없어? 경오 월명, 안 땡겨? 다른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