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8-02-19 18: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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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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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5
다 알고 있겠지?
이번 주 금요일 그러니까 2월 22일 밤 8시에
심산스쿨에서 [히말라야 어깨동무 신년하례회]를 갖는다

술은 소주로 내가 준비할 거고...
약간의 음식이 필요하다

이 음식들을 우리 심산스쿨 지회 회원들끼리
십시일반으로 준비해주면 좋겠다

그런데...믿었던 인란이와 월명이가 그날 약속이 있어서 불참한단다
나머지 사람들 중에서...이날 뭔가 음식을 해올 수 있는 사람?

자발적으로 손 들고 나서주길 바래...^^

내가 대략 파악하고 있는 [히말라야 어깨동무 심산스쿨 지회] 회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수희, 김경선, 김명연, 김보경, 김영희
명로진, 박민주, 박선주, 송향호, 신명희
신월명, 심산, 윤혜자, 이성경, 이소영
이시정, 이은경, 조성은, 조인란, 최상식
한수련, 한숙(이상 22명, 가나다순)

가능한 사람들은 자신이 해올 수 있는 음식과 그 양을 아래에 알려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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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開花謝春何管

꽃이 피건 꽃이 지건 봄이 어찌 상관하며


雲去雲來山不爭

구름이 가건 구름이 오건 산은 다투지 않네

이주하

2008.02.19 22:49
김치전 10장 정도면... 맛은 장담 못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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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8.02.20 00:10
와우, 주하, 땡큐! 무스탕 애들이 너한테 복 줄거야...김치전 10장!!!^^

김영희

2008.02.20 01:07
오늘 오정완 이사님 전화왔습니다. 베를린에서 돌아오셨다고...
회의가 금요일로 잡힐지 모릅니다. ㅡㅜ
암튼 본인 일정이랑 다른 회의 일정 확인하고
내일이나 모레 다시 전화하신다시니 다시 글 올립지요.

다행히 금요일 회의가 안 잡히면...
치킨 샐러드에 들어갈 야채와 소스 준비해 가겠습니다.
소주랑도 어울리게 소스는 서양식보다는 동양식에 가까운 퓨전으로다가...
치킨은 비비큐 치킨 '골드 핑거'(뼈 없는 안심살 튀김) 시켜서 가위로 잘라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도 역시나 뭔가 붉은 게 있어야 소주 안주 답겠지요?
요즘 미역 신선하고 맛있더이다.
생미역이랑 초고추장도 가져 갈게요.
임선생님 채식만 하시지요? 야채랑 미역 넉넉히 챙겨야겠네요.
헌데 대충 몇 분이나 오실지? 대충이라도 알아야 양을 가늠할 듯...

일단 이 정도...
암튼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이러다 못 가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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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8.02.20 02:16
쳇, 이런 중요한 일이 오정완의 일정에 달려 있다니...정완한테 내가 전화하리?ㅋㅋㅋ

인원파악...전혀 안되는 모임이 바로 저 모임이다!ㅋㅋㅋ
작년 모임에는 대략 40명 가까이 왔던 기억이 난다...

박선주

2008.02.20 11:13
음...
저는 뭘 해가는건 불가능하구요...
대신 사갖구 갈께요..^^
근처 굴요리집에서 굴탕수나, 굴무침 포장해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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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8.02.20 12:24
흠, 선주, 굴탕수 굴무침 포장 조아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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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8.02.21 01:51
성훈이가 물김치랑 오징어 볶음 해온단다...고마워!^^

김영희

2008.02.21 18:41
죄송해요... 낮에 다른 일이 생겨 음식 못 가져 가겠네요.
갈 수 있을지도 불투명.. 혹 가더라도 많이 늦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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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8.02.21 22:22
영희, 노 프라블럼! 일이 먼저지 어쩌겠어...

조인란

2008.02.21 22:45
이런 이런 그래도 영희가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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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홍

2008.02.22 08:56
그 동네 이런 거 저런 거 안 따지는 독특한 습성이 있어요.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말자. 이런 지배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그런데 하얀 설산 사진이나 그림, 동영상 이런 거 보면 눈빛이 달라진다는 것. 허허실실이라 할까.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작년엔 와인병이 엄청 쓰러져 올해는 파란 군사로 품목을 대체했다는 설이 돌아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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