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주 화요일 산에 간다.”
주로 서울 시내 혹은 서울 근교의 산에 간다.
2. “심산스쿨 회원 모두에게 열려 있다.”
어떤 반의 현역이든 OB든 상관 없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문산행이 아니다. 전문산행(암벽등반이나 릿지등반)을 할 때는 [화산회]에 공지하지 않는다. 느슨한 취미산행 정도로 여기면 된다.
3. “매번 참가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매주, 어떤 사람은 한달에 한번, 어떤 사람은 일년에 한번 온다. 아무래도 좋다. 순전히 자유의지에 따라 각자 여건에 맞춰 참가한다.
4. “비가 와도 가고 전쟁이 나도 간다.”
그러나 일단 가기로 약속했으면 무조건 간다!
5. “산행참가신청은 일요일 자정까지, 준비물 확인은 월요일 정오 이후.”
산행에 참가할 사람은 일요일 자정까지 참가의사를 댓글로 밝혀야 된다. 참가인원이 확정되면 특정인에게 특정한 준비물을 가져오라고 지시할 수도 있다. 월요일 정오 이후에 컴티에 접속하여 자신이 가져와야할 준비물을 확인해서 다음 날 가져와야 한다.
6. “각자 준비물은 각자 챙긴다.”
집결시간은 대개 아침 10시다. 각자 아침을 먹고 온다. 각자 점심식사를 챙겨온다. 각자 마실 물(물은 충분히, 커피나 국 종류도 좋고)과 간식거리(과일, 초콜릿, 육포 등)를 챙겨온다. 낚시용 접이식 의자, 각설이 세트(시에라컵+숫가락+젓가락), 비닐봉지(쓰레기 처리용) 등을 챙겨오는 것이 좋다. 배낭은 30리터 급을 가져오는 것이 좋다.
7. “화산회는 기다리지 않는다.”
집결시간을 칼 같이(!) 지키고, 정시에 출발한다. 집결장소에 늦게 오는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던가, 미리 공지된 루트로 뒤따라온다.
8. “총무에게 문자로 연락한다.”
산행당일, 아침에 집에서 출발할 때 화산회 총무(손지숙/010-5630-8199)에게 문자로 연락한다(예를 들어 “지금 출발, 정시도착 예정” 등). 정시도착이 어려워지면 역시 총무에게 문자로 연락한다(예를 들어 “10분 지각, 포기하고 귀가” 혹은 “10분 지각, 먼저 출발하세요” 등).
9. “산행코스를 미리 파악하고 온다.”
산행코스를 미리 공지하니까 잘 파악하고 온다. 산행지도를 가져오면 좋다. 적어도 코스 이름 정도는 외우고 와야 산행 중 뒤떨어졌을 때 이정표를 보고 찾아올 수 있다. 비록 화산회는 매우 천천히 산행(거의 20분 걷고 20분 쉬고)하지만 이 정도 준비는 기본이다.
10. “하산주 비용은 1/n로 낸다.”
대개 간단히 맥주 한잔 정도로 끝낸다. 보통 1인당 1만원 정도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