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학교(교장 박휘섭)가 제6기 울릉도 봄꽃 트레킹을 준비합니다. 이 섬에 화려한 꽃들의 향연이 벌어지는 6월 초에 떠납니다(4월 28~30일로 잡았던 일정은 기상 악화로 6월 초로 연기됐습니다).
5~6월 울릉도에는 큰두루미꽃, 주름제비란, 흰주름제비란, 콩팥노루발, 명이꽃(산마늘), 눈개숭마(삼나물), 부지갱이나물(쑥부쟁이), 호자동굴열매, 섬노루귀, 해국 등 많은 봄꽃들이 피어납니다. 더하여 이번 코스에도 울릉도의 빼어난 절경이라 하는 태하등대를 추가로 넣었습니다.
울릉도학교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길을 찾아 트레킹을 전문으로 하는 학교로, 지난 2009년 개교했습니다. 박휘섭 교장선생님은 사진작가입니다. 어려서부터 대단한 역마살을 타고 나, 30여 년의 직장생활을 마감한 후로 전국을 돌며 꽃과 풍경을 찍는 사진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특히 울릉도와의 인연은 각별하여 매년 대여섯 번씩 울릉도를 드나들고 있습니다.
"울릉도의 아름다움은 대단합니다. 쉽게 곁을 내어주지 않지만, 한번 허용하면 참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는 섬, 철따라 모습과 색깔을 달리하는 그 섬을 나는 무척 좋아합니다. 울릉도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오고, 그것을 들여다보면서 즐거워하는 것은 나의 삶에 커다란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육지에서 160km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 아름다운 보석 같은 섬에서 몸과 마음을 한껏 풀어헤치고 태고의 봄기운을 맘껏 호흡하는 기회를 가지십시오.
울릉도학교를 연 취지는 이렇습니다.
울릉도는 겉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속도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수년 전, 도동에서 성인봉을 넘어 안쪽으로 들어갔을 때 울릉도가 하나의 거대한 보석임을 알았습니다. 나리분지와 추산, 천부, 석포, 와달리 옛길, 내수전을 걸으며 모두가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와달리 옛길의 아름다움은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로 꼽힐 만했습니다.
우리는 이 길을 행복하게 걷는 학교를 만들었습니다. 단지 길을 걸을 뿐만 아니라 귀한 옛길들을 더 많이 찾아내고 가꾸고 인문학적 스토리텔링도 쌓아가는 일을 하겠습니다. 울릉도를 세계적인 트레킹의 명소로 만들려는 작업에 여러분의 동참을 바랍니다.
울릉도학교 제6기 트레킹은 6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2박3일 동안 진행됩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6월2일(목)
잠깐! 울릉도행 여객선이 강릉에 새로 생겨, 출발 장소가 묵호에서 강릉 여객선터미널로 바뀌었습니다. 울릉도 도착 및 출발 장소도 도동이 아니라 저동 여객선터미널입니다.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07:30 강릉 여객선터미널 도착, 매표소 창구 앞에서 미팅, 아침식사 후 승선 수속.
-08:40 강릉 출항(씨스타호)
-11:10 울릉도 저동항 도착 후 점심식사(홍합밥-새바다식당)
-12:30 차를 타고 등산로 입구로 이동하여 트레킹 시작
☞ 저동항(버스 이동) → KBS중계소 → 성인봉 → 나리분지(충분히 휴식하며 5시간)
18:00 저녁식사(오리불고기&산채요리-산마을식당)
20:00 취침(다인실-산마을민박)
6월3일(금)
06:00 아침식사(해장백반-산마을식당)
07:00 출발
☞ 나리분지 → 추산마을(버스이동) → 태하 → 태하등대
11:30 점심식사(산나물비빔밥-태하진미식당)
12:30 출발
☞ 태하(버스이동) → 천부리(버스이동) → 석포 전망대 → 와달리 옛길 →내수전 전망대(버스이동) → 저동
17:30 숙소 도착(다인실-천일팬션)
18:30 저녁식사 겸 뒤풀이(해물요리-새바다식당)
20:30 취침
6월4일(토)
06:00 출발
☞ 저동항 → 촛대암 해안로 → 행남 해안로 → 도동항
07:30 아침식사(약소불고기-혜솔식당)
08:10 장보기, 자유시간
09:30 저동 여객선터미널에 집합
10:00 울릉도 출항(씨스타호)
12:30 강릉 도착->서울 등 출발(버스편)
울릉도 트레킹 참가비는 왕복 교통비, 2일 숙박, 7회 식사와 뒤풀이, 보험료, 운영비 등 포함 34만원입니다. 이 트레킹은 현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기상 악화로 섬 체류가 연장되는 경우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울릉도학교 참가 신청과 안내는 인문학습원 울릉도학교 www.huschool.com 문의는 전화 050-5609-5609 이메일master@huschool.com으로 해주세요.
5~6월 울릉도에는 큰두루미꽃, 주름제비란, 흰주름제비란, 콩팥노루발, 명이꽃(산마늘), 눈개숭마(삼나물), 부지갱이나물(쑥부쟁이), 호자동굴열매, 섬노루귀, 해국 등 많은 봄꽃들이 피어납니다. 더하여 이번 코스에도 울릉도의 빼어난 절경이라 하는 태하등대를 추가로 넣었습니다.
울릉도학교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길을 찾아 트레킹을 전문으로 하는 학교로, 지난 2009년 개교했습니다. 박휘섭 교장선생님은 사진작가입니다. 어려서부터 대단한 역마살을 타고 나, 30여 년의 직장생활을 마감한 후로 전국을 돌며 꽃과 풍경을 찍는 사진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특히 울릉도와의 인연은 각별하여 매년 대여섯 번씩 울릉도를 드나들고 있습니다.
"울릉도의 아름다움은 대단합니다. 쉽게 곁을 내어주지 않지만, 한번 허용하면 참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는 섬, 철따라 모습과 색깔을 달리하는 그 섬을 나는 무척 좋아합니다. 울릉도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오고, 그것을 들여다보면서 즐거워하는 것은 나의 삶에 커다란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육지에서 160km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 아름다운 보석 같은 섬에서 몸과 마음을 한껏 풀어헤치고 태고의 봄기운을 맘껏 호흡하는 기회를 가지십시오.
울릉도학교를 연 취지는 이렇습니다.
울릉도는 겉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속도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수년 전, 도동에서 성인봉을 넘어 안쪽으로 들어갔을 때 울릉도가 하나의 거대한 보석임을 알았습니다. 나리분지와 추산, 천부, 석포, 와달리 옛길, 내수전을 걸으며 모두가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와달리 옛길의 아름다움은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로 꼽힐 만했습니다.
우리는 이 길을 행복하게 걷는 학교를 만들었습니다. 단지 길을 걸을 뿐만 아니라 귀한 옛길들을 더 많이 찾아내고 가꾸고 인문학적 스토리텔링도 쌓아가는 일을 하겠습니다. 울릉도를 세계적인 트레킹의 명소로 만들려는 작업에 여러분의 동참을 바랍니다.
울릉도학교 제6기 트레킹은 6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2박3일 동안 진행됩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6월2일(목)
잠깐! 울릉도행 여객선이 강릉에 새로 생겨, 출발 장소가 묵호에서 강릉 여객선터미널로 바뀌었습니다. 울릉도 도착 및 출발 장소도 도동이 아니라 저동 여객선터미널입니다.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07:30 강릉 여객선터미널 도착, 매표소 창구 앞에서 미팅, 아침식사 후 승선 수속.
-08:40 강릉 출항(씨스타호)
-11:10 울릉도 저동항 도착 후 점심식사(홍합밥-새바다식당)
-12:30 차를 타고 등산로 입구로 이동하여 트레킹 시작
☞ 저동항(버스 이동) → KBS중계소 → 성인봉 → 나리분지(충분히 휴식하며 5시간)
18:00 저녁식사(오리불고기&산채요리-산마을식당)
20:00 취침(다인실-산마을민박)
6월3일(금)
06:00 아침식사(해장백반-산마을식당)
07:00 출발
☞ 나리분지 → 추산마을(버스이동) → 태하 → 태하등대
11:30 점심식사(산나물비빔밥-태하진미식당)
12:30 출발
☞ 태하(버스이동) → 천부리(버스이동) → 석포 전망대 → 와달리 옛길 →내수전 전망대(버스이동) → 저동
17:30 숙소 도착(다인실-천일팬션)
18:30 저녁식사 겸 뒤풀이(해물요리-새바다식당)
20:30 취침
6월4일(토)
06:00 출발
☞ 저동항 → 촛대암 해안로 → 행남 해안로 → 도동항
07:30 아침식사(약소불고기-혜솔식당)
08:10 장보기, 자유시간
09:30 저동 여객선터미널에 집합
10:00 울릉도 출항(씨스타호)
12:30 강릉 도착->서울 등 출발(버스편)
울릉도 트레킹 참가비는 왕복 교통비, 2일 숙박, 7회 식사와 뒤풀이, 보험료, 운영비 등 포함 34만원입니다. 이 트레킹은 현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기상 악화로 섬 체류가 연장되는 경우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울릉도학교 참가 신청과 안내는 인문학습원 울릉도학교 www.huschool.com 문의는 전화 050-5609-5609 이메일master@huschool.com으로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