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 안경수리 세트(안경 공통 나사 6개 포함 * 여행 중 선글라스 나사 빠지는 분들이 가끔 있음) (2) 다이아막스 11회 복용분(지난 8월에를 가져가고 처방받아 사둔 것/제 것 제외)dmf 가져 가겠습니다. * '물없이 사용하는 샴푸'를 사서 카고백에 넣어 두었었는데, '청량감'이 커 고소즉방이라는 충고를 듣고 뺐음. 책은 문고판으로 [에베레스트]와 [페르시아의 문화]를 가져가고 심산 선생님께서 추천하신 것은 가능한 미리 읽고 가고...

물없이 사용하는 삼퓨 저도 필요해서 알아봤는데...혹 스프레이식 아닌가요?
아마 수하물에 넣어도 못가져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확인해 보세요^^
저도 책은 돌려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가져갈 책 결정되면 올릴께요~

흠...굿 아이디어네요!
아 우리 인원이 무려 24명이니까...마피아 게임이나 할까?
이거는 화투 한 목이면 되는데...고소 올라나?ㅋㅋㅋ

제가 가져가는 책은 [이우재의 맹자읽기]!
졸라 두꺼운 책입니다...

아 맞다, 미리 읽으면 좋은 책들 추천해달라고 그러셨지?
근데 제가 갖고 있는 책들이 순 '전문등반' 서적들이라
괜히 읽으시면 겁 먹으실 텐데...ㅋ

하루 이틀 사이에 리스트업해보겠습니다...^^

최혜원 선생님, 중요한 점 지적해 주신 것에 감사! 알아봤더니, 제가 가져가려는 '물없이 사용하는 샴푸'가 면도크림같은 형태인데, 한 개(용량 2l 이하)에 한해 수화물로 보내는 것은 상관없다고 합니다.

전 '조선의 선비 산길을 가다'라는 책을 들고가고 싶은데..너무 무겁네요! 빼고..
김진석 선생님의 '카미노 데 포토그래퍼'나 심산샘의 '와인예찬'을 가져갈까 합니다.
--이미 다 보셨을라나..그럼 뭐 고우영 만화책이나..아님 산 만화책 몇 권?

이런저런 준비할 때가 사실 제일 행복하던데~~~~
진심 부러울 따름입니다~~~~^^/
준비 잘 하셔서 좋은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