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윤석홍 등록일: 2007-10-08 09:09:42 IP ADRESS: *.229.1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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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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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4
일단 경주 남산 입성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경주역에 현수막이라도 하나 걸어야 할 듯 싶습니다

남산의 정기를 마음에 가득 담아 갈 수 있도록 그 일정을 살짝 공개하는데 조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25일 저녁 도착시 야간산행후 녹원정사에서 웰빙식 저녁과 발광하다 이불 덮고 자기 (녹원정사 숙박 확정)
      
26일 아침 먹고 고위봉~이무기능선~용장골~금오봉~상사바위~삼릉골(삼릉과 경애왕릉)~중식~진평왕릉~황복사지~능지탑~선덕왕릉~사천왕사지(현재 발굴중)~신문왕~망덕사지~이재오 선생 한옥집에서 저녁식사, 고구마 구워먹기,캠프파이어, 야단법석후 이불덮고 자기 (이재오 선생집 예약)

27일 효공왕릉~아침(팔우정로타리 해장국)후 서울출

* 참고로 감은사지는 현재 해체 복원중이라 전체는 못보고 서탑만 볼수 있음.
   만약 이쪽으로 꼭가야 한다면 위의 일정을 다시 짜야함

* 세부일정은 산샘과 협의후 올려드리지요
* 늦가을 경주의 짠한 모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할게요

신월명

2007.10.09 02:14
*.53.184.45
역쉬나 月明(주술구조로 '달이 밝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음)이로군요.

형님 몸소 응답해 주시니 영광이옵니다.^^
꼭 가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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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홍

2007.10.09 10:37
*.229.145.36
월명, 밝은 달이라 경주 남산하고 딱이네. 그날이 보름이라 이름이 더 빛날 듯. 오늘부터 틈틈히 일정 작업 착수. 바리바리 배달하고 이렇게 올빼미면 대단한 왕체력 야간산행 일정 짜는데 적극 반영 예정.ㅋㅋㅋ. 체력 비축 하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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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10.09 11:53
*.131.158.25
10월 25일 오후에 도착합니다! 몇시에 도착할깝쇼? 오후 5시?
아니면 더 땡길 수도 있구요...적절한 시간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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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홍

2007.10.09 13:48
*.229.145.36
새마을호 시간표를 보니 서울역에서 11:50출 16:34 경주착, 13:15출 17:56착, 15:15출 20:06착 이 있어요. 이 도착시간에 맞춰 25일 저녁 일정을 잡아야 할듯, 가령 밤 8시에 도착한다면 식당차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도착후 야간산행를 한 후 녹원정사에서 근사한 웰빙 저녁과 취침을 한다면 좋을듯 함. 아님 25일 서울서 아침에 출발한다면 간단하게 반월성, 첨성대, 천마총을 슬슬 걸으며 중,고딩때의 기억을 되살리는 것도 좋을 듯 함. 위의 일정을 참고하시고 추후 조정해 나가면서 확정 지으면 좋을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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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10.09 14:37
*.237.82.216
흠, 이왕 놀 거, 일찍 출발할까요?
현옥아 오전 기차편 좀 알아봐서 여기에 올려라!
위의 일정대로 하면 왕릉 순례를 빼먹게 되는데...넘 아깝다
경주의 백미는 바로 왕릉 순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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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10.09 15:04
*.237.82.216
윤샘, 그런데...녹원정사에서 잘 때 슬리핑 백 없이도 가능할까요?
애들이 워낙 없이 사는 애들이라...ㅠㅠ

조현옥

2007.10.09 16:32
*.62.89.4
서울발 경주착 시간표 (새마을호 , 36.000원)

05시 55분 출발 ~~10시 38분 도착
08시 55분 출발 ~~13시 40분 도착
11시 50분 출발 ~~16시 24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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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10.09 16:36
*.237.82.216
흠, 아무래도 늦잠 자고 아점 먹고 11시 50분 차를 타야 되겠군...
오후 4시 24분에 경주에 도착한 이후의 일정은 전적으로 우리 윤샘에게 일임!!!!ㅋㅋㅋ

아니다 아니다...아침 8시 55분에 출발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윤샘, 오후 1시 40분에 도착하면 그 이후의 일정은 어떻게 될까요?

다른 사람들 의견은?
빨리들 의견 밝혀줘!
조만간 스케쥴 확정해버릴 거야...

조현옥

2007.10.09 16:43
*.62.89.4
저는 기왕 아침이나 이른 오후에 출발할 꺼면 일찍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08시 55분 출발에 한 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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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10.09 16:44
*.237.82.216
신화반 사진반 와인반 길글반까지 합쳐서 20명이 넘어서면
아예 촬영차 한대 빌려서 타고 가는 것도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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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홍

2007.10.09 17:26
*.229.145.36
녹원정사와 이재오 선생집 침구 완비. 빨리 결정해야 할 것이 인원파악, 교통편이 아닐까 싶음. 인원이 많으면 녹원정사는 문제가 없는데 26일 예약을 다시 섭외해야 함.인원이 많으면 한꺼번에 이동시 재미있을 듯. 식량, 간식거리, 곡차 탑재와 기차 대비 기동면에서는 좋을 듯. 만약 차량으로 단체 이동시 일찍 도착하면 추령재 넘어 감은사, 장항사지, 수중왕릉을 둘러보고 오후에 만나면 어쩔지~~. 26일 저녁은 마당이 있어 캠프 파이어와 삽겹살 파티(별도 주문), 음주가무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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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10.09 17:34
*.237.82.216
네, 알겠습니다! 억지로 인원을 맞추고 촬영차 렌트하고...그런 무리수는 두지 않겠습니다!
10명 이하의 소수 인원이면 뭐 그 대로 좋지요...윤샘은 25일 저녁부터 합류 가능하신듯 한데...
일찍 출발하면 저희끼리 경주 시내 구경(뭐 불국사나 토함산)하고 놀다가 만나는 걸로 하지요!
빠른 시일 내에 인원 파악해서 보고 올리렵니다!^^

현옥아, 27일 경주에서 서울 올라오는 기차편 시간표도 알아봐서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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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홍

2007.10.09 17:48
*.229.145.36
27일 경주출~서울착 07:44~12:34, 10:42~15:47 이른 아침 서둘러 ㅋㅋㅋ. 그래도 좋죠. 걸어서 아니면 버스타고 다니며 황남빵 먹으면서 가고잡은 곳 설렁설렁 다니시고.
그날 늑대산악회 보름산행이 있는데 미리 미리 만나서 이들과 합류하여 보름산행을 함께하면 어떨지요. 물론 늑대들은 집으로 돌아가죠.

조현옥

2007.10.09 17:42
*.62.89.4
경주발 서울착 시간표 (27일 토요일. 새마을호. 37.700원)

07시 44분 출발~~ 12시 34분 도착
10시 42분 출발~~ 15시 37분 도착
12시 47분 출발~~ 17시 41분 도착
14시 47분 출발~~ 19시 36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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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10.09 17:44
*.237.82.216
오키! 현옥 통장계좌번호 알려줘!
미리 입금 받아서 마감시켜버릴꺼야!

조현옥

2007.10.09 17:46
*.62.89.4
110-203-863536 신한은행 조혜영 (제가 쓰고 있는 동생 계좌번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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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홍

2007.10.09 17:53
*.229.145.36
참고로 녹원정사 잠자리 무료, 이재오 선생집 큰 온돌방 2개(방당 10만원 추정)예약, 식대 두곳 5천원 균일. 기타 경비는 알아서 산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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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10.09 17:58
*.237.82.216
넵! 25일 저녁때는 몇 시에 어디서 만날까요?

조현옥

2007.10.09 18:02
*.62.89.4
차비: 기차 (약 7만 3천원) + 현지 차편 (약 1만원)
식비: 약 4만원 (술포함)
숙박비: 약 2만원
활동비: 약 2만원

이 정도 생각하면 되나요? 흠... 제가 여행가본적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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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10.09 18:04
*.237.82.216
일단 회비는 15만원으로 책정했다!
좀 더 상세한 스케줄을 짠 다음 정식으로 공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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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홍

2007.10.09 18:21
*.229.145.36
25일 일찍 도착하여 이리저리 둘러보고 난 후 만나기 곳이 어디가 좋을지 알아보고요. 음 무언가 가시화 되는 느낌이네염. 길에서 도를 찾을 수 있도록 결정된 내용을 올려드리지요. 녹원정사 특별메뉴 준비하라고 해야쥐. 이 시간 이후는 내일 아침에 처리할게요.

조인란

2007.10.10 01:18
*.173.144.113
윤샘, 혹시 이재오라고 호칭하신 분이 배반동에 '천년고도를 걷는 즐거움'을 쓰신 이재'호'샘이 아니신지요? 혹 그러하시다면 저의 오래되고 깊은 지인이시라...^^

(저의 참석여부와 상관없이) 숙박예약과 경주 답사 각 지역마다 맛집추천 등의 도움을 청할 수 있습니다.
윤샘이 주관하시는 일이라 추후 빈곳만 그찮아도 도움을 청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신월명

2007.10.10 04:04
*.53.184.45
언니, 우리 형님 바쁘셔서 대답 하시려면 ㅋㅋ..

윤혜자

2007.10.10 08:12
*.5.200.68
아..내 스케줄은 왜 꼬이고 난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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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홍

2007.10.10 08:40
*.229.145.36
인란님, 그랬군요. 맞습니다 맞고요, 어제 소통해서 그곳에서 몸 눕히기로 결정되었죠. 무척 바쁘다고 하네요, 메뚜기 한 철인지라. 암튼 감사합니다. 도움은 안 청하셔도 될 듯하고요. 안부 연락이나 주세요. 오늘부터 지도 펴놓고 세부일정 작업 들어갑니다.

조인란

2007.10.10 10:52
*.173.144.145
한옥 한채 더 들이시고는 못 가봤는데
바쁘시다니 무척 반가운 소식이네요^^
(세상은 넘 좁아, 착하게 살아야 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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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홍

2007.10.10 10:59
*.229.145.36
근데 공양주가 바뀌어서 음식맛이 어쩔지, 전 공양주는 맛깔나게 잘 해주었는데. 하루종일 걷고 걸었으니 아마도 꿀맛 아닐까. 그래서 차카게 살자에 한표!!. 일촌 건너뛰면 다 나온다는 사실! 낯선 나라 길에서 아는 사람 몇번 만난 적이 있는데~~~. 그날 꼭 내려와야겠군요.

조인란

2007.10.10 18:49
*.173.136.13
예전엔 그댁 부엌에 들어가 막구 해먹었습니다!^^
유홍준샘 답사 다닐 때 인연이 됐으니까 15년 세월입니다.
그나저나 스케줄 짜시느라 너무 고생이 많으시네요. 결코 쉬운 일 아닌데..!
그댁 툇마루에서 먹는밥 어찌 맛이 없을까요?! 넘 염려 마세요.
(대능원 옆 삼포 쌈밥 집 표에 있는 거죠?! ㅎㅎ)

그러게요. 꼭 내려가고 싶네요. 무엇보다 윤샘도 뵙고 싶고! ㅎ

이소영72

2007.10.15 04:05
*.186.212.31
에... 쓰윽 나타나서... 인사드리고...(꾸벅) 오디다 댓글을 달아야하는지 몰라서... 계속 눈치만 살피다가...
일단 요기다 슬쩍 남깁니다.... 와인반에서 얘기듣고...껴서 가고싶어 들어왔어욤...잘 부탁드립니다....^^;;;;

이시연

2007.10.15 11:39
*.50.65.107
오옷..소영이다. 잘 지내? 여전히 도서관 왔다갔다 하면서?^^

이소영72

2007.10.16 23:07
*.186.212.29
아앗 안뇽~ ^-^ 요샌 도서관은 자주 못가고 자전거만 종종 타고 있어 ㅎㅎ
잘 지내지? 은우 보고싶당 -.- 아, 물론 시연씨도 보고싶어^^ㅋ
은우델꼬 경주에 나타나면 정말 좋을텐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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