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나갔다 왔을 때만 해도 햇볕은 쨍쨍, 아스팔트 반짝하길래 빨래 널어 놨는데 방금 걷을려고 나와보니까 비가 주룩주룩..
마른 번개가 한, 두번 꽈광~~~(잘못 들었나?....)
수퍼 컴퓨터인지, 동네 슈퍼마켓용 컴퓨터인지 정말 기상대 못 믿겠네요.
여름 산행중에 비 오면'~~와~~'겠지만 오늘은 좀 춥겠네요..
어디선가 비 피하며 오돌오돌 떨고 계시는 건 아닌지...
지금이라도 연락해서 보온병에 뜨신 물, 꽉꽉 눌러 담아서 지원 갈까봐...
에잉..웬 고슴도치가 거북선 가시 부러질까 걱정하는 잡소리람..
어련히 단단히 준비해서 잘들 하고 계실터인데.
인천도 당장 비 올것 같은 날씨네요..
곧 나가봐야 하는데, 서울도 오늘 밤엔 비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