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클럽 기준으로는 절대 불가능하고
젊은 남자들...이라고 해도 12시간이면 빡빡하다
게다가 공룡능선...초보자들에게는 거의 리지처럼 느껴지는 곳이다
일정을 늘리든가 코스를 줄이든가 해라

초보자에게는 여름에도 힘들다는 점 더구나 겨울에는 무리일 듯, 사람들이 많이 다녔다해도 긴 코스이므로 당일로는 절대 불가. 더구나 눈이나 얼음 등 상당한 위험요소가 많고 짐무게도 고려한다면 코스를 줄이거나 일정을 늘이는 쪽으로 수정해야 할 듯. 절대 시간이라는 것 믿지 말고 여유를 갖고 산행하길 권해 드림.

일정을 좀 늘리는 쪽으로(1박2일)정도로 해야겠네요~
그래도 매일 산에가서 안 지치려고 뜀박질은 하고 있는데,설악산 두번 갔었는데,이코스는 제가 가보지 못한
코스라서 꼭 가보고 싶거든요~
눈쌓인 설악산을 꼭 보고 싶습니다
일정을 하루 정도 더 늘린다면 괜찮을까요?마니 위험 한가요?시간을 좀 늘이고 조심조심 안전하게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아이젠 당연히 챙겨야 할테고,그럼 저 코스 중에 대피소 어디 쯤에서 쉬어야 하나요?희운각에서 쉬면 될까요?아님 희운각까지만가고 양폭대피소 귀면암 쪽으로 해서 다시 설악동으로 내려오는 길이면 12,3시간 무박으로 가능할런지요?선생님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요즘 2주에 한번 정도는 북한산에 계속 다녀오고는 있습니다.주말밖에 시간이 안되서...^^

희운각 산장에서 무조건 1박 하고 대청 올라 오색으로 내려오는 방법, 아님 설악동으로 내려와도 되고, 대청, 중청을 지나 소청, 봉정암으로 해서 백담사로 내려오는 길도 있어요. 특히 눈이 있어 아이젠을 하고 간다면 힘이 더 들거든요. 희운각까지 가려면 이른 아침부터 산행에 나서야 할 듯 싶네요. 빠듯하죠. 겨울철 무박산행은 위험합니다. 해가 짧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기 때문이죠. 북한산하고는 다르죠. 체력적인 부담과 짐 무게도 고려한다면요. 산장에서의 고즈녁한 밤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무조건 1박 하세요. 혹 다음날 폭설이라도 내린다면 산장에서 고립될 수도 있어요.

감사합니다^^1박2일 일정으로 계획잡아서 다녀와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