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름은 배동학. 인디3기. 인디언스 소속이구요. (글 안쓰는 불성실한 인디언스.)
외모상 산을 안 좋아할거 같지만.. 2년전부터 무지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2006년 겨울. 추계예술대에서 시나리오 워크샵 을 들었는데 마지막날 심산 선생님이 등산복에..배
낭 짊어지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그 첫인상이 꼭 산을 닮았다.란 느낌과. 곧 이어서 산을 가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몇 일 후. 멋 모르고 평상복에 스니커즈 신고 백운대 에 올라가
면서..그 맛 을 알았죠. 평소에 혼자 하던 등산을 같이 하는것도 좋겠다란 생각이 있었고, 아직 가능
성이 크진 않지만, 캉첸중가 에 대한 꿈을 가지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30 초반이지만. 외모는 한 27 정도로 보일겁니다.ㅎ 사진작가의 꿈을 가지고 대학원서 공
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올해가 제 인생에서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반갑습
니다.
목요일 산행은 제가 한달간 발가락부상에 회복되어서..다리 근력이 많이 빠져서 심히 걱정이 되긴 합니다. 아직 참가 불투명 입니다..
아무쪼록. 이렇게 가입하게 되어서 기쁩니다..잘 부탁드려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