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윤혜자 등록일: 2007-09-22 22:54:48 IP ADRESS: *.142.229.21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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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
심산스쿨 멤버들과의 첫 산행.

결론부터 말하면,,,,여기여기여기..중독성 강합니다.
벌써 다음 산행이 기다려 지는걸요.

정말, 전 서울에 북한산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인수봉, 그리고 그곳을 올려다보는 영봉.
발아래 양탄자같은 숲.
수묵화같은 산들

그리고 그곳에서 마신 와인과 맛있는 음식들

무엇보다 멋진 민초, 미영, 인란 언니를 알게되었고
멋진 꽃미남 남동생들이 생겨서 즐거웠고
자유를 꿈꾸고 그 자유를 찾아 용기를 낸 친구 미영을 만나서 행복했고
산에선 무척 큰 거인같은 심산 선생님도 만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산에 딱 맞는 몸을 가진 현옥이는 그야말로 청량제이죠.

오랫만에 맞이한 산행이라 오늘 다리가 살짝 아프지만
내일은 인왕산으로 소풍가듯 놀러갈 예정입니다.

참....사진은 리더기를 사무실에 두고 온 관계로 연휴 후에 올리겠습니다.
언니들의 환한 미소와 산과 아주 잘 어울리는 선생님의 뒷모습
팀을 끌어주는 현옥의 손길과
듬직한 꽃 미남들의 멋진 어깨가 담긴 사진....^^
기다려 주세요^^

다음 산행 기다리겠습니다.


profile

심산

2007.09.22 23:11
*.131.158.46
쫌 더 자세하게 못 써? 이걸 그냥 벼랑 아래로 밀어버리든가 해야지...^^

윤혜자

2007.09.22 23:13
*.142.229.210
허걱.....제가 좀 무게가 나가서 밀기가 쉽진 않으실 텐데요^^
자세하게라....
그럼 2부를 준비하겠습니다.^^

조현옥

2007.09.22 23:53
*.62.89.4
에공, 제 후기도 자세하지 않은데 큰일났네...ㅡ_ㅡ

혜자언니, 똘똘이 스머프...^^ 같이 산에 가서 정말 즐거웠어요.
담부터 계속 같이 해요. (안오면 테러할꺼야 ㅋㅋㅋ)

윤기호

2007.09.23 00:38
*.191.28.169
헛.. 역시 여기가 좋구나. 꽃미남이란 소리를 들어보고(저도 포함된 거 맞죠 ㅎㅎ)
우리 어머니 말고는 없을 줄 알았는데 ㅎㅎ

최상식

2007.09.23 11:49
*.46.155.53
저는 꽃돼지라 불러주세요 ㅎㅎ 누나도 추석 잘 보내세요~!^^!

신미영

2007.09.23 13:22
*.173.134.208
똘똘이 스머프 ㅋㅋㅋㅋㅋ
정말 어울리네요. (부러워하는 거적데기 덮은 노숙자.... ㅠㅠ)
반가왔습니다. *^^

기호씨, 상식씨. 꽃미남 맞습니다. ^^

조인란

2007.09.23 13:44
*.90.50.149
꽃미남 꽃돼지 누나들은 쭈~욱 너희를 기다릴거얌!^^
오우...어제 해오름에서 본 거적데기의 변신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ㅋ

조현옥

2007.09.23 13:58
*.62.89.4
언니의 빨간 원피스가 최고 였어요!
정말 그렇게 빨간색이 예쁘게 잘 어울릴 수가!
단연코 어제 최고의 의상이었음! ^0^

윤혜자

2007.09.23 22:33
*.142.229.210
현옥이 대문 사진 바꿨네^^

최상식

2007.09.23 23:11
*.129.25.6
현옥이 누난 전에 사진이 더 나은거 같은데 옆으로 돌리가꼬 살짝 입술 내밀며 무심히 쳐다보는듯 하던 사진 ㅎㅎ

조현옥

2007.09.23 23:12
*.62.89.4
쌘님이 썰렁하다고 하시네.ㅋㅋㅋ
이건 쌘님딸 은이가 중간에 바꿨던 헤벌쭉 사진을 보고 "이건 아빠의 음모야!" 라고 부르짖으며
바꿔준기다. ^^

허미영

2007.09.24 00:55
*.155.67.67
친구! 만나서 반가웠어,, 인수봉, 참 멋졌지? 함께한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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