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찍은 사진은 아마도 선생님께서 친절히 올려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백운대에 사는 호랑이 한 마리 잡았습니다.
어때요?
의젓하죠?
아니 지금 보니 저 위에 <업로드 추가>가 있군요!!!!
아~ 다음에 사진을 올리게 되면 <산행후기>에 <업로드 추가>하면서 제대로 올리겠습니다.
이미 다 올린 거 다시 옮기자니...
이해해주세요~
저의 첫 산행이자, 심산 송년 산행은 무사히 마쳤습니다.
다들 <원석이네>서 멋진 뒤풀이들을 하시겠죠?
저는 사정상 뒤풀이 참석을 못했습니다.
오늘 같이 산행하신 분들 너무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디가 제일 무서우셨어요?
준국씨는 마지막 <선생님의 하산길>인 바위가 무서웠다고 하던데...
전 그쪽은 재미있었어요.
대신 정말 백운대는 죽을 것 같이 무서웠다구요. 떨어지면 바로 즉산데...철책 밖에 믿을 게 없다니...결국, 저를 믿어야만했습니다.
민호씨는 아마 당분간 내리막길 갈 때 발 디디는 게 조금 겁 날 것이고
남경씨도 미끄러졌으니 언 산길은 좀 무서울 것 같네요~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은이도 고생했구.
마지막에 나와 말동무해준 진국씨의 썰렁하지만 정감어린 대화도 좋았어요!
특히 <운동화>와 <구두>의 주인공들! 멋있었어요!!
누굴까요? 그들이?
아! 선생님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다들 무사히(?) 산행을 마쳤습니다.
(진국은 왠지 곰탕국물같은...)
그래두 비슷하게나마 기억해줘서 고마워요~~
만나서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