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윤혜자 등록일: 2007-10-29 17: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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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가 다되어 도착한 녹원정사.
그곳에서 맛본 완전 채식주위자를 위한 밥상.  밥상의 저 누르스름한 액체는 막걸리 였으나 밥을 너무 많이 먹어 입에도 못대어봤다.

식사 후 나름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1. 그날 주운 이쁜 나무잎을 책갈피에 꽂고 일기를 쓴다
2. 딸내미에게 머리를 맡긴채 경주남산 지도를 보며 낼 산행을 준비한다.

조인란

2007.10.29 17:14
술이 안 들어갈 만큼 밥을 많이 먹었던 건 첨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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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홍

2007.10.29 17:50
술배 밥배 따로 있다는데!

최상식

2007.10.29 18:20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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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10.29 19:29
맨날 저렇게만 차려 준다면 기꺼이 채식주의자가 되겠노라...ㅋㅋㅋ

신월명

2007.10.29 22:21
기억이 새록새록^^

기억이 가물가물 해 질때마다 다시 들러야쥐..

이성경

2007.10.29 22:48
식혜인가 싶었는데 막걸리였어요?
우째 색깔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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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님

2007.10.30 09:35
내 포즈는 어째 인디언족 아줌마가 나뭇잎 화폐를 보며 가계부 쓰는 거 같다...
샘과 은이 포즈는...밀림서 침팬치 에메가 새깽이 이 잡아 주는 거 같고...^^

이소영72

2007.10.30 15:29
ㅋㅋㅋㅋ 온니가 일기장을 펴는 순간을 저는 기억합니당... 나뭇잎을 말리시던 모습도....흐흐흐

고권록

2007.10.30 23:58
슬슬 배가 고파지네...

조현옥

2007.11.02 01:09
침팬지.....쿠하하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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