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배영희 등록일: 2012-12-19 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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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12. 12, 18 (화)
만난 곳 : 도선사 광장 10시였으나, 4호선 고장으로 11시
날씨 : 영하 7~9 도에  바람 불어 더 춥다 했으나, 사실 뭐 그리 엄청나게 춥지는 않았음..

코스개관 : 도선사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 백운산장 - 도선사
- 원석이네 앞집에서 김치찌개 먹고 2차 맥주집 들렀다가 해산 (원석이네 쉬는 날--;;)
.
.

땡여름에 시작했는데
어느덧 코 시린 겨울이 되었고
오늘 20회 송년산행을 했네요..

중간에 심산샘의 큰 교통사고가 있었지만
화산은 작은 사고 하나 없이 다녔네요..
한 해 안전하게 잘 이끌어주신 샘께 감사 드리고,
이산저산, 같은 길을 걸으며
마음 나눴던 많은 분들께도 고맙다는 인사 올립니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걸음걸음 함께 하셨으면 하는 소망이며,
날 추운데 감기와 미끄럼 조심들 하시고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면서..
미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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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2.12.19 12:02
저 추운 날...백운대까지 기어올라가는 저 인간들은 도대체 뭐야???ㅋㅋㅋ

2012년의 화산회 산행은 잘 마무리되었고...
2013년의 신년산행은 1월 3일 목요일!
미리 시간들 비워두시고...

자 이제 대선 결과만 잘 나오면 되는데...
12시 현재 투표율이 장난 아닌데...

...설마 아직도 투표 안한 년놈들이 이 글을 읽고 있는 건 아니겠지????
얼렁 얼렁 투표! 주변 사람들 들들 볶기! 특히 고향에 계신 부모님들...^^

하윤숙

2012.12.21 15:33
언제 그렇게 틈틈이 산행하며 사진 찍으며 날씨도 추웠는데 하여튼 예쁘이...벌써.송년 산행이라니 산에 안갔으면 어쩔뻔했단가 ...덕분에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계절을 산에서 보내고 맞고 좋았습니다.

배영희

2012.12.22 00:40
샘, 덕분에 좋은 분들하고 안전하게 잘 다녔습니다~^^
윤숙언니, 함께 했던 시간들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답니다..산에서는 변화하는 계절을 좀 더 확실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안유정

2012.12.23 14:35
아줌마 사진 잘 봤어요!! 추웠지만 날씨가 좋아서 즐거운 산행이었네요~
(아;; 저 그리고 밥뚜껑 찾았어요;;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당.헤헤;;;)

최관영

2012.12.24 18:50
전업작가 만으로 6년. 산에 다니지 않았으면 극심한 슬럼프와 공허함을 어찌 버텼을지...
추위를 많이 타던 체질도 바뀐 듯, 만성적으로 뻑적지근한 근육 상태도 바뀌고...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도 화요일에 보시죠. ^^

유정씨 밥뚜껑 찾았네! 가방에 있었던 걸까, 애초에 가져오지 않았던 걸까... ㅎ

배영희

2012.12.28 13:34
유정, 밝은 미소가 백운대 하늘에 둥둥 떠 있는 듯~
무지막지 추운 날은 아니었는데..옷도 많이 입었는데 왜 추웠을까?를 함 되짚어보고..
우리 이번 히말 산행, 씩씩하게 잘 다녀오자!! 홧팅^^

다붓한벗 관영, 돌과 산에 마음 얹고 같이 했던 시간들..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어~
내년 역시 함께 하는 바람^^* 유정의 밥뚜껑은 설핏 듣기로 아마..후자라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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