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2013. 1, 3(목)
만난 곳 : 불광역 시외버스터미널
날씨 : 영하 17도, 엄청나게 춥다고 겁 팍팍 줬으나, 사실 뭐 그리 별로 춥진 않았음..
코스개관 : 삼천사-삼천사 계곡-부왕동암문-부왕사지-중흥사지-산영루터-중성문-북한산계곡탐방로-북한산성 입구-연신내 - 알탕과 부침개집(1차) - 두부찌개와 골뱅이 (2차) - 해산
벽두부터 깡깡 추운 날씨가 이어지네요..
엄청 추운 날이지만,
우린 오늘 주로 계곡으로 이동하고 다녔기에
그리 추운 줄 모르고 다녔습니다.
짬짬 쉬면서 꾸준히 4시간 정도 걸은 듯..
온 몸에 힘이 빡! 생기고 발걸음도 가볍고 좋습니다.
폭신한 눈도 실컷 봤고
코땡땡 찬공기도 흠뻑 마셨고
좋은 분들과 두런두런 따박따박
종일 휘적휘적 다니다 왔으니 행복하네요~
신년산행이니만큼 뒤풀이에선 각자
올 해 소망들을 야그해 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김원익 선생님, 간만에 오셔서 좋았고요~
명진도..멀리서? 오신 최웅식님도..
함께 걸었던 분들 다 반가웠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