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배영희 등록일: 2013-02-06 08: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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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개관 : 운두령- 전망대- 계방산- 권대감바위 -주차장
* 산행거리 : 대략 10km쯤?  (한 5시간 걸었나 어쨌나..)
* 일시 : 2013. 2, 5 (화)
* 날씨 :  흐림
* 출발지 :  강원도 홍천군 내면 운두령

눈꽃산행이라기 보다 바람산행,,
바람이 나무에 쌓인 눈을 다 날려버렸음--;;
간간 상고대 보였고, 눈 실컷 밟으며 바람찬 능선을 장쾌하게 걸었음..
장쾌하게? 부지런히 빼는 대장님을 따라 허겁지겁이 아니고? ㅎㅎ
암튼 넘어지고 엎어지고..땅 사신 분들도 좀 있었고~^^

가수 김세환 오빠를 비롯하야 김원익샘 친구분, 은정
최영국 대장님 잔차와 산행 패밀리 분들..등등
새로운 선수들이 대거 등장해서 나름 좋았음..^^

오대산 입구 황태구이 산채정식은 매우 정갈하며 맛있었고..
메밀꽃막걸리와 돌배주도..^^*

좍 걸어주고 오니 참 좋네요~
함께하신 분들 즐거웠고요~
잔차 패밀리팀 분들도 기회되면 또 뵙고요..
그럼 모두 설 명절 잘 보내시고 담에 봬요~^^*



최상식

2013.02.06 15:58
아!좋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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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3.02.06 18:13
김세환 선배님, 너무 동안이라 못 알아봤다는...
산행 시작하고 한시간 반? 점심 먹을 때 비로소...
아니~ 저 양반이 가수 김세환이라고????ㅋㅋㅋㅋ

역쒸...평소 MTB로 단련된 몸이라...완전 동안에 완전 청춘!^^

배영희

2013.02.07 00:26
국민오빠 김세환,
얘기만 들었는데 정말 깜놀!! 완전 동안!!
한 열 살 정도!? 빼도 전혀 암시렇지도 않아 보일 듯!^^

김원익

2013.02.07 07:38
나도 세환오빠 앞에서 한참 산에 오르다가 가끔 쉴 때
하도 오빠를 닮아서 막 물어보려는 순간 깨달았지요.
"혹시 김세환씨 빼닮았다는 말 많이 듣지 않으셨어요?"
안 물어보길 정말 잘 했지ㅋㅋㅋ

하윤숙

2013.02.07 22:22
어찌하든 정말 다들 글도 말도 다 한 몫 한참 웃었네요 마음껏 눈 실컷 밟고 무척 좋았습니다

김은정

2013.02.08 01:14
정상에 올라보니 사방이 동양화....
그야말로 딱 흑백의....
너무나 멋있어서 저절로.... 으히히~^^
정말이지 저도 원도 한도 없이 눈 보고 밟고 왔습니다.
그랬더니 영희 언니 왈
"겨울산 처음 와 봤지?!!"
"네...ㅡㅡ;;"

배영희

2013.02.15 17:11
김원익 샘, 계방산 가던 날
친구 영희와 동행합니다..라고 신청하셔서 여자친구인 줄 알았지요~ㅎ
친구 영희분 훤칠하니 멋지시든데요~ 스웨덴에서 오시면 종종 모시고 오셔요^^*

은정, 겨울산을 저렇게 좋아하는 줄 알았다면
상해 가기 전에 좀 많이 데리고 다닐 걸..그랬다 싶넹,
머, 그건 그거고 앞으로도 기회 닿으면 열심히 다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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