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배영희 등록일: 2013-02-27 08: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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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개관 : 운길산역 - 수종사 - 운길산정상 - 예봉산쪽으로 진행 -
새재고개 절반쯤 가서 도로 백 - 운길산역
* 산행거리 : 잘 모름--;; (쉬엄쉬엄 대략 5시간 정도 걸렸음)
* 일시 : 2013. 2, 26 (화)
* 날씨 : 흐림, 간간 눈발 흩날림

최웅식

2013.02.27 10:33
한결같은 모습들. 보기가 좋습니다.
아! 그 산위에 흩날리고 싶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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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3.02.27 13:15
화산회가 절로 굴러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담엔 나도 저기 운길산과 수종사에 가봐야지...

하윤숙

2013.02.27 13:42
금부처 그럴듯하네요. 전세낸모양 정말 호젓한 산행, 바람없어 따뜻하고 좋았지요.

배영희

2013.02.28 08:53
최웅식님, 잘 계시지요~
저도 어디서 꼭꼭 숨어 미치게 한세상 살다
산벚꽃이든 흰눈발이든 그 산위에서 훌훌 흩날리고 싶네요~^^

배영희

2013.02.28 09:04
서너 달에 한 번쯤 잠시 거처를 옮겼다가 되돌아오는 습관을 버거워하면 안된다

서너 달에 한 번쯤, 한 세 시간쯤 시간을 내어 버스를 타고 시흥이나 의정부 같은
곳으로 짬뽕 한 그릇 먹으러 가는 시간을 미루면 안된다

죽을 것 같은 세 시간쯤을 잘라낸 시간의 뭉치에다 자신의 끝을 찢어 묶어두려면
한 대접의 붉은 물을 흘려야 하는 운명을 모른 체하면 안된다

자신이 먹는 것이 짬뽕이 아니라 몰입이라는 사실도, 짬뽕 한 그릇으로 배를 부르
게 하려는 게 아니라 자신을 타이르는 중이라는 사실까지도
- 여전히 남아 있는 야생의 습관 / 이병률

아침에 읽었는데 좋네요~
언제 추웠었나 싶게 날씨가 확! 풀렸습니다.
윤숙언니, 시흥이나 의정부에 가서 짬뽕이라도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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