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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4.01.21 15:49

얼마만에 밟아본 서북능선이던가...

유명옥

2014.01.22 03:03

한계령

 

- 하덕규-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달 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 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네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

 

- 뫼솔님께서 노래 시켰을 때 연습 안했다고 뒤로 빼놓고는,

  산 오르면서 아무도 모르게 한계령을 불렀다.

  멍석 깔아줄 때 하는 건데......

배영희

2014.02.03 21:08

겨울 서북능이 참 좋아요~

겨울 다 가기 전에 한 코스씩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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