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6-08-12 11:45:02 IP ADRESS: *.147.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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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우반 2기] 접수마감/수강생 여러분께 알립니다

1. 수강인원이 51명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본래 50명에서 마감시키려 하였으나 약간의 문제(심산스쿨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은행의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50번째 등록자가 A이고, 51번째 등록자가 B입니다. A와 B의 등록시차는 고작 2분에 불과합니다. 반면 [수강생카드]는 B가 먼저 보냈습니다. 하지만 선착순의 기준이 되는 것은 ‘송금일시’이기 때문에  B를 거절할 수밖에 없었지요. 그래서 B에게 환불해 주겠다며 연락을 취했더니 억울함을 하소연해 왔습니다. 거의 10분 전에 송금을 했으나 때마침 자신의 거래은행에서 전산장애를 일으켜 늦어졌다는 겁니다. B는 이 사실을 증명할 문서까지 팩스로 보내왔습니다. 사정을 듣고 보니 참으로 난감했습니다. A와 B 둘 중의 누구를 되돌려 보내야 합니까?

결국, 김대우 선생님의 허락을 받아, 두 사람 모두를 받아들이는 바람에 전체 수강인원이 51명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이 점 양해 바랍니다. [김대우반 2기]의 워크숍을 함께 하기로 확정된 수강생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상균 강소영 강수정 강영숙 고미정 김나영 김미정 김미현 김선아 김선혜 김세희 김영주
김의선 김재범 김정현 김종범 김지영 류  현  박성현 박세현 박주연 백동진 서나리 석선옥
송은영 안준용 엄선웅 유준석 윤은정 윤은택 윤의석 윤희선 이영우 이영화 이윤영 이은정
이종문 이창희 임고은 장미화 전채연 정연서 조광희 조상범 조성은 조은이 조철환 최석영
하영준 허연회(이상 50명, 가나다순)

2. 상당히 수준 높은 워크숍이 진행될 듯 합니다

수강생들 중 제가 아는 사람이 약 70% 정도 됩니다. 그런데 그들의 면면을 보아하니 워크숍의 수준이 대단히 높아질 것 같습니다. 이미 크레딧을 얻은 작가, 각종 시나리오공모전에서 당선된 작가, 방송 단막극으로 데뷔한 작가, 베테랑급 영화 조감독, 베테랑급 TV드라마 조연출, 만화가, 애니메이터, 유력 투자사 기획실 직원, 저작권 전문 변호사 겸 유력 영화사 제작본부장...등 정말 화려한 캐스팅(!)입니다.

본래 워크숍이란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가장 뛰어난 작가-강사와 수준 높은 수강생 집단이 만났으니 아마도 [김대우반 2기]는 ‘한국 최고의 시나리오 워크숍’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록 저 자신이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이런 워크숍이 이루어지도록 멍석을 깔아놓았다는 점만으로도 뿌듯한 자부심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3. 개강 당일에는 조금 일찍 오시기 바랍니다

[김대우반 2기]는 2006년 9월 8일 금요일 밤 7시 30분에 개강합니다. 개강 당일 ‘본인확인절차’를 거쳐 ‘수강증’(명찰의 형태로 발행됩니다)을 받으셔야 하므로 조금 일찍 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적어도 30분 전에는 오십시오. 보다 일찍 오셔서 모든 절차를 마치신 후 근처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다음 수업시간에 맞춰 들어오시는 것도 개강 당일의 혼잡을 피하시는 좋은 방법이 될 듯 합니다.

4. 김대우 선생님의 특별한 부탁이 있습니다

개강 당일 저희 심산스쿨에 와서 ‘본인확인절차’를 거치실 때 여권사진 1매를 제출해 주십시오. 이는 김대우 선생님이 “수강생들의 이름과 얼굴을 빨리 외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별히 부탁하신 내용입니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스냅사진이나 포토숍 등으로 변형시킨 사진은 접수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여권사진을 제출해 주십시오.

5. 개강일 이전에 ‘심산스쿨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수업은 ‘오프라인에서의 워크숍’과 ‘온라인에서의 커뮤니티 활동’으로 이루어집니다. 여러분의 전용 커뮤니티는 [심산스쿨>커뮤니티>공부방>김대우반 2기]입니다. 여러분이 이곳에 드나들기 위해서는 우선 ‘심산스쿨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해주셔야 합니다. 일단 가입이 완료되어야 저희 심산스쿨 온라인 스탭(홈페이지 관리자)이 여러분의 회원등급을 조절해드릴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은 반드시 실명으로 해주셔야 하며, 가입시 ‘소갯말’에 “김대우반 2기 OOO입니다”라고 밝혀주시면 보다 신속하게 처리해드릴 수 있습니다. [김대우반 2기]의 커뮤니티는 개강 당일 밤에 문을 엽니다.

6. 심산스쿨동문회원 여러분께는 5%의 할인혜택이 있습니다

심산스쿨동문회원(현재 [심산스쿨동문회]에 접속할 수 있고, ‘쏘비 종신회원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사람에 한합니다)은 심산스쿨의 모든 강좌들에 대하여 수강료의 5%를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김대우반 2기]에 등록하신 대부분의 동문회원들은 이 사실을 잘 인식하시고 수강신청 당시에 이미 혜택을 챙기셨으나, 그렇지 못한 소수의 동문회원들이 있습니다. 이분들께는 개강 당일 5%에 해당하는 환불조치를 해드립니다. 잊지 말고 환불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그러면, 한 달 가까이 남은 여름기간 동안 건강에 유의하시고, 시나리오 작업에도 더욱 매진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셨다가, 2006년 9월 8일 개강 당일에 반가운 얼굴로 만나 뵙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허연회

2006.08.13 11:24
*.54.35.200
헉 더 열심히 해야겠군요...다들 내공들이 보통이 아니십니다....ㅋㅋ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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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8.13 14:31
*.215.228.31
연회, 너는 어쩌면 절망감에 빠지게 될지도 몰라...^^

허연회

2006.08.14 13:36
*.104.107.46
선생님...절망...그것은 아마도 죽음에 이르는 병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절망하지 않습니다. 절망하는 방법을 알았다면 현재의 연회도 없습니다. 절망 비슷한 거는 해봐도 진짜 절망은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절망을 넘습니다. 빠지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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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8.14 14:17
*.147.6.159
Mr. Huh, Don't be SERIOUS! It was just a JOKE...^^

허연회

2006.08.16 15:07
*.104.107.46
As long as somebody got nothing in his life, he will be shocked by any trivial thing. One thing I hope to acquire, not to miss in my life is "scenario". Please implate my soul....have a good day...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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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8.18 17:46
*.254.86.77
이럴 땐 재빨리 꼬랑지 내리고 불어로 대답하는 게 나을듯: C'est la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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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6.08.23 04:33
*.98.56.40
왠지 [김대우반 2기]의 학생'님'들은.. 무서운 느낌까지 들어요..ㅋ

김유진

2006.08.25 09:45
*.126.20.97
오..이 강력한 포쓰

후덜덜

이영노

2006.08.26 16:40
*.201.14.142
천천히 등록해도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 등록 마감이 될지 몰랐습니다. 혹시 개인적인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강의를 듣지 못하시는 분들이 생기면 추가등록이 가능한지요,,, 마땅히 질문할만한 게시판이 없어서 이곳을 통해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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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8.26 21:37
*.110.114.220
이영노님, 수강생카드를 작성하셔서 보내주세요
[대기자 명단]에 넣어놓겠습니다

이영노

2006.08.27 00:54
*.234.192.52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수강생카드 첨부하여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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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6.09.08 15:53
*.201.16.94
개강 직전 1명이 개인사정으로 말미암아 수강을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위의 이영노님께 기회를 드렸는데...역시 포기하더군요
덕분에 [김대우반 2기]는 애초에 약속드린대로 '정확히 50명'에서 마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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