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뽑은 올해의 머시기] 소모임 공지
2009년 12월 27일(일) 저녁 6시 한울호프
심산스쿨의 연말 이벤트로 [내가 뽑은 올해의 머시기]라는 웃기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여는글] 215번과 [방명록] 참조). 이제 그 행사의 마무리 단계로 ‘조촐한 시상식(을 빙자한 술판 벌이기)’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 소모임의 참가자격 취득자 및 수상 대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내가 읽은 올해의 책 부문: 김정한, 최예선, 이정환(이상 3인)
내가 찍은 올해의 사진 부문: 서영우, 김형범, 최준석, 서동일, 박범수, 김만수(이상 6인)
내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김미경, 황현명(이상 2인)
내가 뽑은 올해의 영화 부문: 이윤정(단독후보)
내가 만난 올해의 좆만이들 부문: 문영화(단독후보)
내가 뽑은 올해의 노래 부문: 이정환(단독후보)
내가 뽑은 올해의 연예프로그램 부문: 황현명(단독후보)
심산스쿨 선생님들과 협의한 결과 다음과 같이 수상자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내가 읽은 올해의 책 부문의 심사 및 시상은 명로진 선생님께서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상품이 뭐가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이윤호 선생님은 현재 일정이 불투명하다고 하십니다. 가능하면 참가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찍은 올해의 사진 부문의 심사 및 시상은 김진석 선생님께서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상품은 [여는글]에 밝혔듯 [Women Photographers]라는 두툼한 사진집입니다. 관련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696204&menu=compare
내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부문의 심사 및 시상은 이선영 선생님께서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상품이 뭐가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저는 나머지 부문 즉 영화-좆만이들-노래-연예 프로그램 등을 통털어서 심사 및 시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상품은 [The Complete BEATLES Chronicle]이라는 두툼하고 뽀대나는 책입니다. [한량일기]의 106번 글을 보시면 관련 정보를 아실 수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심사 대상은 적고 상품은 나름 괜찮고...남는 장사 아닙니까?ㅋㅋㅋ 문제는...현장에 오셔야 수상을 하실 수 있다는 겁니다. 오지도 않은 사람한테 상을 줄 수는 없으니까요. 이 소모임에 참여하실 수 있는 분은 위에 열거한 13명입니다. 이 분들은 당일 참가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아래에 댓글로 알려주십시오. 댓글을 남기신 분만 오시는 걸로 알고, 오시는 분들 중에서 수상자를 결정하기로 하겠습니다. 댓글을 남기는 시한은 2009년 12월 26일(토) 자정까지입니다.
심산스쿨 선생님들 중에서는 저, 명로진 선생님, 이선영 선생님, 김진석 선생님이 참여를 확정했고, 이윤호 선생님도 오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날의 소모임은 다른 모임과 함께 이루어집니다. [이선영드라마 1기]분들의 뒷풀이 자리입니다. 금년의 마지막 수업인데 제가 한 잔 사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이선영드라마반에 미인들이 많다고 하여(맞나?) 한번쯤 뵙고 싶었습니다(ㅋ). 이 날의 회비요? 없습니다. 맥주값과 안주값 등 전액을 제가 쏩니다! 어때요, 꽤 괜찮은 자리지요?
모임장소는 한울호프(718-7178)입니다. 모두 다 아시죠? 심산스쿨에서 걸어나와 오른쪽 진미반점 쪽으로 꺾어서 약 100미터 쯤 가면 보입니다. 모이는 시간은 6시입니다. 그럼, 다들 그날 뵙겠습니다![img1]
요약 정리
참가확정 댓글 올리는 시한: 2009년 12월 26일(토) 자정
모임 장소: 한울호프(718-7178)
모임 시간: 2009년 12월 27일(일) 저녁 6시
회비: 심산이 쏜다
참가확정자 명단
1. 이정환
2. 황현명
3. 서영우
4. 김정한
5. 김만수
6. 김형범
7. 문영화
많이들 오세요...시원한 맥주나 한잔씩 합시다...단, 위의 13명만!
(더 오면 제 지갑이 털립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