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화산회 멤버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내일은 산행 안 하나요?"
오늘 산에 안 간 이유는...남북대치상황이나 뭐 그런 거 때문이 아니라
태풍 고니가 올라온다고 해서 그랬다
(태풍 지나간 산은 유난히 아름다운데...
시간 되는 사람들은 이번 주말쯤 산에 오르기를 권고!ㅎㅎ)
다음 주에도 화산회 산행은 없다
울주국제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제1회 영화제는 내년에 열린다) 때문이다
나는 사실 부천이니 부산이니 전주니 하는 영화제에 안 간다
그런데...이 산악영화제는 제법 끌린다
주최측에서 간단한 행사 하나를 부탁해오기도 하고...
그래서 이 산악영화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인데...꼼꼼히 둘러볼 생각이다
(그래서 상급반을 휴강했다)
다음 화산회 산행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9월 8일에도 어쩌면 여행 중일지 모른다)
어쨌든 다음 산행 계획이 정해지면 이곳을 통해 공지하겠다
어쨌든 그래서...올 여름의 '가평계곡산행'은 이렇게 끝났나 보다
다들 여름 잘 마무리하시고 맑은 가을날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