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5-12-31 0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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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원작 김탁환 
각색 : 왜 작가 이름도 검색이 안 되는 거야? 
감독 : 김대승 
주연 :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이경영, 박철민 
별점 : ★ 

조선마술사.jpg


평안도 최대 유곽 물랑루의 자랑이자 의주의 보배인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  하지만 어린 시절, 청나라 마술사 귀몰에게서 학대 받았던 기억으로 늘 난봉꾼처럼 삐뚤어져있다.  그런 그를 이해하는 것은 귀몰의 손에서 함께 도망친 의누이 보음 뿐.


한편, 청명은 사행단의 호위무사 안동휘와 함께 청나라의 11번째 왕자빈으로 혼례를 치르러 가던 중 의주에 머물게 되고, 우연히 마주친 환희에게 운명처럼 끌리게 된다.  청명이 공주일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한 환희 역시 처음 느낀 감정에 다른 사람처럼 변해간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이 채 피어나기도 전에 과거의 악연에 앙심을 품은 귀몰이 복수를 위해 환희를 찾아오고  청명이 가지고 있던 청나라에 올릴 진상품을 노린 자들의 음모가 더해지면서 위험의 그림자가 점점 그들을 조여오는데… 이것이 운명을 거스르는 사랑일지라도, 모든 것을 건 황홀한 마술, 환희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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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5.12.31 00:04

별 반 개나 마이너스가 없어서 아쉽다


정박아들과 아메바들이 모여서 만든 영화 같다


한때 [번지점프를 하다][혈의 누]를 찍었던 김대승 감독이 이런 영화를 만들 수 밖에 없었다니...

믿고 싶지가 않다...심지어...슬프다는 생각이 든다


초등학교 3학년들이 보면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왜 롯데의 라인업은 항상 이 모양일까...그것이 궁금하다


김정한

2015.12.31 12:39

심쌤... 너무 그러지 마세요. ㅠㅠ

지난 번에 잠깐 만나셨던 마술사 박감독이 이 영화 마술감독인데...

인 그래도 혹평 들을까 무지 걱정하던데요?

근데, 시나리오 읽어보니 그닥 땡기지 않기는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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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5.12.31 13:16

아하, 그 유쾌한 마술사 친구가 마술감독을 맡았군?

솔직히 마술감독이야 무슨 잘못이 있어?

걍 스토리와 연출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게다가 주연이랍시고 나온 유승호와 고아라는 정말...

도저히 연기라고 말할 수 없는....아아 뭐라고 할 말도 없다...

이민우

2016.01.03 17:48


껄껄껄껄껄껄껄껄껄껄껄껄껄껄껄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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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6.01.03 18:15

민우야 

혹시 이거  투자담당이 너냐?ㅋㅋㅋㅋ

이민우

2016.01.08 11:39


아니요. 이 작품은 롯데 작품이구요. 

저는 쇼박스에 있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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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6.02.05 17:00


'운명을 건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면서..

이건 대체..


또 왜 이렇게 쓸떼없이 러닝타임이 길었던건지..


선생님~!

요즘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도 알 껀 다 압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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