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5일(화) [화산124] 화산회 신년산행
백만년만의 화산회 산행이라 10명도 넘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였다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들 많이 봐서 참 좋았다
은류폭포와 지숙암은 역시 멋졌으나 아무래도 응달이라 계속 머물기에는 조금 추운듯
경기도와 서울의 경계를 이루는 수락산 주능선으로 올라붙자 곧바로 따사로운 햇볕!
알바를 뛰어준 2인조 덕분(?)에 생전 처음 '천상병 산길'이라 명명된 계곡길로 하산
이후 최가네 손두부집에서 1차, 이후 학동역으로 자리를 옮겨 석경환 형님 음악감상실에서 2차!
이건 뭐 아침 10시에 만나서 밤 10시까지 줄기차게 먹고 마시고 놀았으니...ㅋㅋㅋ
1차 2차 모두 기꺼이 혼자서 다 쏘신 경환 형님께 감사!!!
최가네 손두부집 앞의 저 남근여근목...참 인상적이었다...ㅋㅋㅋ
그나저나 화산회 산행만 손꼽아 기다리던 지숙이가 못 오다니...
얼렁 감기몸살 나아서 다음에 산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