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6-06-13 18: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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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로베르 뷔드로 
감독 : 로베르 뷔드로 
주연 : 에단 호크, 카르멘 에조고, 칼럼 키쓰 레니 
별점 : ★★★★ 

본투비블루.jpg


“그의 음악에서는 청춘의 냄새가 난다”
 | 무라카미 하루키 |
 
 청춘의 음색을 지닌 뮤지션 '쳇 베이커'
 모두가 그의 음악을 사랑했지만,
 더 이상 연주를 할 수 없어진 순간
 연인 ‘제인’과 트럼펫만이 곁에 남았다
 
 지금 이 순간이 마지막이라도
 들려주고 싶은 음악이 있다
 살아보고 싶은 인생이 있다
 다시, '쳇 베이커'만의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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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6.06.13 18:15

[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가 애들 영화라면

[본 투 비 블루]는 '어른들의 영화'다


쳇 베이커 팬들에게는 물론 강추!

비록 단역 캐릭터로 나오지만 마일스 데이비스나 디지 길레스피 등도 알고 있다면

영화의 스토리가 더욱 잘 다가올 것이다


영화가 끝나면...오늘 밤엔 밤새도록 쳇 베이커나 들으면서

술이나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에단 호크가 훌륭한 배우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그 누구도 이 영화 속의 쳇 베이커 캐릭터를

에단 호크만큼  연기해내지는 못 했을 것이다


쳇 베이커와 로베르 뷔드로 그리고 에단 호크를 위하여...살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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