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바위 능선을 타고 도정봉 옆 너럭바위에 올랐다
너럭바위 앞에는 미륵바위가 있어서
너럭바위의 여근석과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
이후 도정봉과 동막봉을 거쳐서 동막폭포로 내려왔다
도정봉과 동막봉 사이에 그 새(!) 나무데크를 만들어 놨더라
나 원 참...이제 수락산도 오지 말라는건지 원!
동막폭포 도입부를 한참 헤맨 끝에 찾았다
하지만 중간에 역시 또(!) 길을 잃고 헤맸다
다음에 가면 리본이라도 걸어둘까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동막골 입구에는 마을 사람들이 신성시하는 동막골 당산이 있다
다섯 명이 함께 한 조촐한 산행이었지만
정우가 등산 도중 외할아버지의 부고를 받아 황급히 귀가했다
덕분에 네 명이서 조촐한 뒷풀이!
새로 발견(!)한 고깃집이 나름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