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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계곡 입구에서 시작하여 새로 생긴 원효교를 지나
아미타사(구 덕암사)를 지나 원효암에 들렀다가 원효봉에 올랐다
원효암은 북한산에 있는 여러 사찰들 중 '여산신'을 모시고 있는 몇 안 되는 암자다
원효봉에서 효자리 방향으로 하산했다
너무 짧아서 처음 가보는 등산로였는데...뜻밖에도 매우 멋진 계곡이었다
연신내에서 하염없이 술을 마셨다
1차를 내신 하쌤, 2차를 내신 뫼솔형께 감사!ㅎㅎ
내가 원효암이 근사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원효가 도를 닦았다고 하는데(사실 이건 너무 흔해빠진 스토리텔링!)
그 자리가...현재의 산신각(!)이라고 주장하는 거
그곳에는 아직도 '칠성단'이라는 글자가 남아 있다는 거
그 아래의 암벽이 고전적인 암벽등반 루트라는 거
이래 저래 나는 북한산 원효봉 아래 원효암을 사랑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원효암 산신각에는 '매우 아름다운 여산신'께서 좌정해 계신다는 거!ㅎㅎㅎ
내가 원효암이 근사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원효가 도를 닦았다고 하는데(사실 이건 너무 흔해빠진 스토리텔링!)
그 자리가...현재의 산신각(!)이라고 주장하는 거
그곳에는 아직도 '칠성단'이라는 글자가 남아 있다는 거
그 아래의 암벽이 고전적인 암벽등반 루트라는 거
이래 저래 나는 북한산 원효봉 아래 원효암을 사랑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원효암 산신각에는 '매우 아름다운 여산신'께서 좌정해 계신다는 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