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8-10-31 13: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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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기획 각본/조쉬 싱어 
감독 : 대미언 셔젤 
주연 : 라이언 고슬링, 클레어 포이, 카일 챈들러 
별점 : ★★★★ 

movie_image.jpg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천재 감독 데이미언 셔젤이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올린 <라라랜드>에 이어 강렬한 서사를 지닌 우주영화 대작 <퍼스트맨>으로 돌아와 세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임스 R. 한센의 원작을 바탕으로 닐 암스트롱의 관점에서 전하는 깊이 있는 이 이야기는 인류 최초 달 착륙 미션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닐 암스트롱과 아폴로 11호의 역사적 비행을 성공으로 이끈 시대에 초점을 맞추어 역사상 가장 위험천만한 미션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늘 성공의 대가, 즉 성공이라는 것이 대가를 치루고도 얻을 만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 주목하며 밀도 깊은 이야기를 다뤄왔다. <위플래쉬>에서는 음악의 마스터가 되는 과정에서 겪는 고통스런 훈련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고, <라라랜드>를 통해서는 기존 뮤지컬 영화를 타파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 바로 그의 진면목을 드러내는 부분이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이번 <퍼스트맨>을 통해서도 도전에 대한 천편일률적인 생각에 도전장을 내민다. 여러 제작자들과 함께 <퍼스트맨>을 발전시킨 그는 이 불가능한 임무에 관객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아주 세밀한 시각에서 영화를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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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8.10.31 13:51

직접 우주비행사가 되어 실험과 도전에 참여하는듯한 느낌을 준다

매우 새로운 형식의 영화다

 

나로서는 공포와 고독 그리고 흥분 등을 느꼈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은 몹시 지루해하는듯 하다

 

라이언 고슬링은 매우 훌륭한 배우다

 

굳이 다른 이들에게 보라고는 권하지 못하겠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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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9.02.07 00:25

★★★

 

영화가 크게 지루하지는 않았다..

 

영화내내 잊고 있던 닐의 딸을 영화 마지막에서야 다시 생각하게 만든..

 

'상처 입은 한 인간이 가장 먼 곳까지 가서 아픔을 묻고 오는 이야기다.'

[네이버의 누군가 남긴 한 줄 평점인데, 영화를 가장 정확히 이해한 것 같아 모셔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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