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20-05-07 21: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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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공식적인' 화산회 산행을 다녀왔다 실제로는 '목산회' 산행이었다

폭포에 물이 말라 아쉬웠지만 덕분에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무려 9시간이 걸린 산행이었는데, 워킹이 왕복 2시간, 먹자파티가 4시간, 쿨쿨자기가 3시간

차마 '산행'이라 말할 수가 없다(ㅋㅋㅋ) 그냥 '먹자소풍'이었다고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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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20.05.07 21:54

근데 여기 홈피에 공지를 올려도 아무도 댓글을 안 다는데

실제로 산행에 나선 사람들은 6명이나 된다는 것은 도대체....?

아니 홈피 공지는 왜 있고, 댓글기능은 왜 있는 거야???ㅎㅎㅎㅎㅎ

 

다들 오랫만에 얼굴 봐서 반가왔다

문제는 담주에...성근이가 '더 맛 있는 것'을 먹자고 한다는 거다....ㅋㅋㅋㅋㅋ

다들 담주 목요일을 비워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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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님

2020.05.07 22:25

오랫만에 산행 멤버들 만나 반가웠습니다. 

심샘~~어제 참석 댓글 달려고 보니 하도 오랫만이라 아이디를 잊어버려서요 ㅋㅋㅋ

산에 다녀오니 로그인 아이디가 다시 생각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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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20.05.07 22:38

영님 ㅎㅎㅎ

 

위의 사진 속의 땡벌! 엄청난 크기(둘째 손가락만한...)의 땡벌이었다

저 놈한테 한방 맞으면 즉사할 것 같은...

근데 그 땡벌이 맹렬한 소리를 내며 주변을 맴돌아도

에어매트에 누워 잠이 든 '남양주 여인'은 천하태평으로 쿨쿨....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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