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어깨동무가 무스탕을 돕습니다
[히말라야 어깨동무]는 히말라야 산간 오지마을을 돕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3년 전부터 결성되었는데, 매월 각자 1만원씩을 내고, 그 후원금들을 모아 히말라야의 오지마을로 보내오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히말라야 어깨동무]는 네팔의 산간 오지마을인 ‘낭기마을’을 후원했습니다.
[img1][히말라야 어깨동무]가 2차 지원마을 선정을 끝냈습니다. 무스탕 왕국의 산간 오지마을입니다. [히말라야 어깨동무]는 이 후원사업에 함께 참여하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여러분께서 매달 1만원의 후원금을 내주신다면, 그 돈은 무스탕의 산간마을에서 매우 요긴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히말라야 어깨동무]는 후원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하여 [녹색연합]과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금은 [녹색연합]의 통장을 통하여 받을 것이고, 그것이 어떻게 쓰였는가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수시로 통보해드릴 것입니다.
[히말라야 어깨동무]의 홈페이지는 그 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이 사업의 최초 제안자이자 ‘히말라야의 순례자’로 널리 알려진 임현담 님의 개인 홈페이지(www.himal.pe.kr) 안에 개설되었습니다. 아직 지난 ‘낭기마을’ 후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들을 모두 다 옮겨오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그곳 게시판을 통해 1차 후원사업의 진행과정과 성과들을 상세히 열람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히말라야 어깨동무]의 2차 지원프로젝트인 ‘무스탕 후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임현담 님의 홈페이지에서 옮겨온 내용입니다.
1. 녹색연합의 함은혜 선생님의 [낭기 마을] 결산을 기다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FTA 때문에 [메일은 보았는데 답장이 없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월 말부터 후원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이제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후원하는 무스탕(로만탕)의 경우 여름은 짧고 겨울은 혹독하게 긴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에 여러가지 물자를 보내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5월 초에는 그쪽에서 작업을 시작해야 하겠지요.
2. 월 1만원, 혹은 반 년, 일 년, 어떤 형태이든 가능합니다. 단 한 번 후훤이라는 마음을 내주셔도 고맙구요, 1년 후원자가 되셔도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나 2년 및 3년 일시 후원은 사양하겠습니다. 한 번 후원으로 마음에서 잊어버리는 일보다 해마다 관심을 가져주시는 일이 서로에게 따뜻하기 때문이며, 후원하시는 분 마음에도 적당한 간격으로 맑은 파장이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차별이 없습니다. 본인의 능력에 따라 12개월 이하의 후원 개월을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3. 가능하면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월 1만원 년 12만원으로, 안나푸르나 넘어 궁벽한 산간마을에, 학교시설을 만들어 아이들이 차가운 바닥에 앉지 않도록 해주고, 칠판을 만들어 선생님이 뒤에 있는 아이에게까지 쉬이 글을 가르치고, 화장실을 만들어 상수도의 오염을 막아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건조한 지역에 녹색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비타민과 기생충 약을 보내 아이들의 성장과 성인들의 건강을 보살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은 많은 분들의 후원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함께하는 마음의 숫자에 따라, 이 일은 폭넓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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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원에 히말라야의 맑음을 접할 수 있다는 건 제가 무지 많이 남는 장사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