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0-02-02 16: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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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인디심화반 2기] 모집 안내
2010년 3월 6일(토) 낮 12시 개강
매주 토요일 낮 12시-2시, 총10회, 수강료 396,000원(부가세 포함)

명로진 선생님이 인디라이터 심화과정의 2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이름하여 [인디심화반]은 상시적으로 열리는 워크숍이 아니라 한시적으로 열리는 워크숍입니다. [명로진인디반]의 과정을 마쳤으나 그 이후의 글쓰기 과정에서 한계를 느끼는 사람들, 책을 거의 완성하였으나 최후의 방점(!)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과정입니다. 명로진 선생님은 이 과정의 핵심을 ‘원고 클리닉’이라는 한 마디로 명쾌하게 정의합니다.

[명로진 인디심화반 1기]는 이미 비밀리(?)에 진행된 바 있습니다. 명로진인디반 동문회인 ‘인디언스’를 통하여 모집되었기 때문에 밖으로 알려진 바 없습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명로진 인디심화반 2기]는 문호를 조금 넓히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인디언스’에게 수강 우선권을 주되, ‘인디언스’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두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원고 클리닉’ 과정이기 때문에 일정한 원고를 썼거나 쓸 수 있는 사람이 수강하기를 바라며, 그 수강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약간의 절차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비록 [명로진인디반]을 수강한 적은 없으나 인디심화반 과정을 꼭 듣고 싶으신 분은 명로진 선생님에게 개인적인 메일을 보내어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명로진 인디심화반 2기]는 2010년 3월 6일(토) 낮 12시에 개강하고, 매주 토요일 낮 12시-2시 총10회의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396,000원(부가세 포함)인데, 바로 이 순간 이후로 수강신청이 가능합니다. 요즈음에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토요일날 쉬는데, 토요일 오전에 약간의 늦잠을 잔 다음, 아침 겸 점심 개념으로 간단히 식사(브런치)를 하시고, 12시부터 시작되는 수업에 참여하시면 될듯 합니다. 심산스쿨 평생동문회원 및 인디언스의 수강료는 5% 할인된 가격인 376,200원(부가세 포함)입니다.

수강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계좌로 입금해주시거나, 매주 수요일 오후 5시-8시 사이에 심산스쿨을 방문하여 신용카드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통장 입금 혹은 카드 결제를 마치신 분은 오른쪽의 [명로진인디반] 배너로 들어가시어 ‘수강신청’ 메뉴에 올라와 있는 ‘수강생카드’를 작성하여 송부해주시기 바랍니다. 수강인원이 많아질 경우 적절한 숫자에서 조기 마감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우리은행 1002-231-039470 심종철(심산스쿨)
정상가격 396,000원
평생동문회원/인디언스 할인가격 376,200원

아래는 명로진 선생님께서 직접 작성하신 글입니다.

[img1]

인디심화반 2기 모집 공고

[명로진 인디라이터 심화반 2기]를 모집합니다.

인디심화반의 강의 내용은 단순 명쾌합니다. 원고 클리닉-즉 ‘수강생 원고의 검토와 수정’입니다. 인디심화반 2기는 다음과 같은 분들을 초대합니다.

1. 자신의 글쓰기 수준을 높이려는 분
2. 글쓰기에 관심이 있어서 책을 위한 글쓰기를 하려는 분
3. 단행본을 위한 원고 검토 및 수정을 원하는 분

인디심화반은 이론 수업이 아닙니다. 수강생들의 원고에 대한 비평과 수정이 중심이 되며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1주일에 A4 3장 (200자 원고지 20장) 이상 집필합니다.
2. 수강생 각자의 원고에 대해 매 주 검토 및 수정을 합니다.
3. 자신의 원고에 대해 심화 PT를 하고 집중 분석을 받습니다.

인디심화반 2기 수강은 명로진의 인디라이터반을 졸업하신 분에게 우선권을 부여합니다. 인디반 졸업생이 아닌 분이 이 수업을 들으려 할 경우, 자기소개서(연락처 기재 필수)와 간단한 에세이(A4 용지 3 장 내외)를 아래의 메일로 송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강사가 검토해 본 뒤, 수강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명로진 개인 이메일
rozine@paran.com

댓글 '24'

김정한

2010.02.02 19:17
헛!
지옥의 심화반... 다시 열리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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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0.02.02 19:23
지옥의 심화반?!!! 거의 실미도 수준인 모양이군...ㅋ
하긴 그렇게 해야 책을 한권 써내지...

안슬기

2010.02.02 21:11
이 놈의 나라는 고등학교 주 5일제 언제 하는 거야? -_-;;;;

권병일

2010.02.03 10:11
드뎌 기다리던 심화반2기가 출범을 알리는 군요.
이번에는 꼭 한권의 책을 만들기 위한 기틀을 잡고 싶네요...

김효래

2010.02.03 10:35
난 지옥의 심화반 들어야 글 좀 쓰며 살듯.
그런데 정한오빠, 정말 지옥의 심화반이야? 두근두근.
그리고 저 사진... 나 왜 이렇게 웃기지. 저 사진 좀 아닌 듯.ㅋㅋㅋㅋㅋㅋ(선생님, 죄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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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10.02.03 16:10
아, 이것 참.....심산스쿨 저 혼자 전세 낸 것 같네요.
부끄럽습니다.
^^
정한! 자네는 별로 한 것도 없으면서 무슨 지옥의 심화반이래? ㅋㅋ
슬기! 격주로 나오시지? ^^
권샘! 환영합니다. 저에게 가르침도 주심이...^^
효래야~ 저 사진.....음.....호객용이야. ^^

임선경

2010.02.03 21:21
호객용 ㅋㅋㅋㅋ 명샘 삐끼 포스 작렬!

이동욱

2010.02.04 00:02
지난 여름 심화반 1기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심화반 2기 등록하시는 분들은 행운아일꺼에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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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10.02.04 10:31
선경! 삐끼 포스라....ㅋㅋㅋ 맞어.
동욱! 나도 심화반 1기의 제주 2박 3일 여행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구만...

장치선

2010.02.04 17:26
꽃피는 3월~ 심화반 2기가 개강하는군요.^^
죽음의 심화반은 아니고 ㅋ 즐거운 수업입니다~
아- 그러고보니 우리의 자랑스런 오월 김영자 작가님을 배출해 낸 수업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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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10.02.04 17:52
치선!
어찌 김영자 선생님 뿐이겠어?
이 수업 듣고 책을 낸 자네와 이미영, 김신애 역시
자랑스런 심화반 출신(!) 이지. ^^

김명진

2010.02.04 20:31
3월 심화반에 들어가서 글 좀 다듬을께요. 꼭 책을 출판하지 않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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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10.02.04 22:02
네, 김명진 선생님! 환영합니다.
함께 글을 다듬어 보도록 하죠^^

김정한

2010.02.04 23:34
ㅋㅋ... 효래야... 심화반은 진짜 지옥의 심화반 맞아!!
명쌤... 한 게 없으니 지옥의 심화반이죠~
맨날 "넌 도대체 쓴 게 뭐야??"라는 구박만 받으니...^^

그래도... 꽤 행복한 지옥이라는 거...
지옥도 때론 즐겁고 기다려질 수도 있다는 거...
그게 심화반 지옥의 특징이라는 거...

뭐 그런 말입죠... 네~

김신애

2010.02.05 00:50
^^ 호객용 ㅋㅋ 좋은 걸요~.
제 이름까지 올려주시니 영광스러워서 몸둘바를 모르겠사와요. ^^
심화반의 추억이 그립네요.
책과 함께^^ 제주도에서의 좋은 동기들과의 추억...
심화반 재수강도 되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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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10.02.05 10:26
아하....정한. 그렇게 깊은 뜻이....ㅋㅋㅋ 잘 알았어.
신애! 재수강 환영이야^^

김은정

2010.02.05 23:20
안녕하세요.
김신애 선생님의 부드러운 추천을 받아 냉큼 첫발을 디디는 새내기 입니다.
명쾌한 강의를 듣고 꿈으로 한 발 다가서는 제게 용기를 주세요.
춘삼월이 기대되는 주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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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10.02.06 10:26
네 김은정 님!
환영합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

김신애

2010.02.06 12:35
은정쌤^^ 사진 완전 상큼해요. ^^
쌤은 복덩어리시니까, 좋은 일만 가득하실거예요.
꿈도 이뤄지실거구요. ^^ 화이팅!!

김선준

2010.02.07 12:07
심화반 인기 좋네요. 심화반을 거치면서 어떤 책들이 탄생할지 기대되요.
& 지금 인디9기는 지옥이라는 수식어는 어울리지 않는 파스텔톤 색감같은 수업을 하고있는데.. 심화반은 어떠려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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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10.02.08 11:12
선준! 파스텔톤이라.....ㅋㅋㅋ
인디반도 채찍 좀 휘둘러 볼까나? ^^

함혜숙

2010.02.08 20:57
선준, 내가 지옥으로 만들어 주마. ㅎㅎㅎ

김종필

2010.02.17 01:28
누구에게는 지옥이 될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글쓰기 과정일 수도 있고,
누구에게는 재미있는 추억일 수도 있죠..
내가 얼마나 열심히 글을 써오느냐에 따라 100% 달라지는 수업입니다...
글조차 안 써오면, 이 수업의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자기 글은 내 자신이기때문에, 굳이 까발리면서 깨지기가 두렵죠..
저는 심화반때 글 두편밖에 안 써서... 지옥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내자신을 감추면서 그것을 피해 다녔죠..

여러분들은 상처받으며 울기도 하고, 복수의 칼날을 갈면서 멋진 글들을 쓰길 바래요.
머리가 아닌, 몸과 가슴으로 느끼며 글로써 깨지면서 많은 상처를 입었으면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제는 애들처럼 칭찬 받으면서 정해진 답을 쫓아가는 시기는 아닌 것 같아요..
나의 작품을 가지고 평가받아야 할 때인 것 같아요.. (프로의 마인드로 말이죠..)

진짜로 다시 재수강해도 되요?? 이번에는 제대로 깨지고 싶은데요..
아아, 고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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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10.02.17 10:22
종필!
재수강 환영이라니까!
제대로 깨지고 싶다면. ^^
그러나 어디 깨지기만 하겠니?
깨진 곳이 다시 아물면서
더 단단한 자아가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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