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심산스쿨 홈피를 들락거리다가 조중걸 교수님 강의 소개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고 가겠다는 야무진 꿈을 가졌습니다만,
강의 소개글을 읽어본 남편은 오히려 그런 분야의 백지인 자기가 들어야 될 강의라고
한치의 양보도 없습니다.
중학생도 수강증을 끊고 듣고 싶어할 정도로 관심이 많은 강의라고 들었습니다.
내년 초등학교 3학년이 될 아이가 하나 있는데,
친정과 시댁이 멀고, 평소 인간관계를 소홀히 하여 맡길 데도 마땅치 않아서 고민입니다.
강의실에 아이를 데리고 들어갈 수 있는지, 여쭈어 봅니다.
그 아이가 매주 장장 3시간이 넘는 강의를 듣는게 지루하지 않을런지...
또 행여라도 그 아이가 수업을 방해(?)하지는 않을런지...
정답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저의 딸은 내년에 중학생이 되는데...당근 이 수업을 1년 내내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