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양윤희 등록일: 2006-12-18 09:31:35

댓글

20

조회 수

5159
지난 토요일 송년회때 명로진 선생님과 살사공연했던 양윤희 입니다.
반갑습니다~

그냥 작가수업 들으시는 분들의 송년회라고만 알고 갔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미흡한 공연에 호응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뒤이어 국악공연이 이어지는 것을 보고 궁금하기도 하고 좀더 함께하고 싶었으나
선약이 있어서 먼저 자릴 뜨게 되었네요.

다음날 아침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종종 출퇴근길에 무료함을 달래려고 무xx크 라는 주간지를
사서 읽곤 하는데, 일요일 지하철에서 전날 사서 반쯤 읽은 무xx크를 꺼내어 읽다가, 말벡과 등산에
관한 글을 너무 재미있게 읽고선, 문득 글쓴이를 보니까 심산 선생님이시더라고요.

바로 전날에 읽었다면 음 재미있군 하고 그냥 넘어가고 말았을 일인데, 사람 인연이라는 것이 한번
닿으면 관심사가 되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매직아이 보듯이 보이니 참 재미있네요.

명로진 선생님의 1월부터 시작되는 인디라이터반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혹시 살사 배우실 분은 망설임 없이 놀러오세요~ 언제나 환영입니다. ^^
cafe.daum.net/ohmylatin

조현정

2006.12.18 09:49
네! 저도 가겠습니다! 예전부터 꼭 배워보고 싶었는데. ^^ 덕분에 정말 즐거운 자리였어요.. 감사합니다.. ^^
profile

심산

2006.12.18 11:23
앗, 윤희님! 반갑습니다!
그날 저희 대접이 너무 소홀해서 죄송했는데...담에 제가 와인 살께요!
자주 놀러 오세요...^^

김원규

2006.12.18 13:07
정말 반가왔습니다! 제 기억용량의 한계(햄스터 3마리분)로 인해 동호회의 이름을 "오"만 기억하고 있었는뎅.. 이렇게 알려주셔서 감솨리~ 꼭 가입해서 열씨미 배우고 싶습니닷!

최상

2006.12.18 13:27
너무 멋진 공연이었어요~ 미모도 재능도 정말 탁월하세요~^^

한수련

2006.12.18 14:12
정말 대단해 보였던 춤 솜씨^^ 꼭 배우러 갈께요~~
profile

백동진

2006.12.18 15:05
살사 배우면 다이어트도 되겠지요...?

이미란

2006.12.18 16:07
멋진 공연 즐거웠구요. 우리 심산스쿨하고 쪼인트해서 놀러가요

김희영

2006.12.18 20:10
와....정말 예쁘셔요..놀랍습니다. 화려한 댄스까지..
부럽삼....^^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profile

조상범

2006.12.18 23:24
강렬하고 멋진 댄스였습니다. 사실 댄스보단 얼굴에 시선이 더 가긴 했지만...
제 여동생이 스포츠댄스 선수였는데, 아마 여기 동호회 회원일듯 합니다.ㅋㅋ.

얼마전 아쿠아로빅이라는 운동을 시작했는데,
살사 스탶을 응용해서 수업을 좀 하더라구요. ㅎㅎ. 고거 몇번만 했는데도 클럽가서 잘 써먹었음.
꼭 배우고 싶은 댄스! 살사~

조현정

2006.12.18 23:50
다이어트란말에! 부릅! 다리도 참~ 예술이었어요.. +_+ (희롱이 아니예요오오~)

조현정

2006.12.19 00:27
정말.. 희롱이 아니라.. 감탄.. 이예요.. +_+
profile

박민호

2006.12.19 00:35
현정아~! 누가 뭐랬니?!ㅋㅋㅋ

권성훈

2006.12.19 00:54
망사스타킹 다리에 눈이 먼저 간 저는 뭔지....ㅡㅡ;;
여튼 멋있었습니다. 야해보이지 않고 멋있어 보였다면....나름 잘 본거죠?^^;;

박상은

2006.12.19 01:47
예전에 조금 배웠었는데, 그날 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조현정

2006.12.19 03:35
야! 박민호!! 니가 막막.. 그랬잖아. ㅡ.ㅜ

조현정

2006.12.19 03:36
호호호.. 저도 그 망사스타킹과.. 높은 힐에 뽕~ 가서.. 호호호호호호호호..
음음.. 하늘하늘 스커트도.. 아아아아...... 저도 꼭꼭 배워볼래요. 호호호

홍주현

2006.12.19 13:16
중국에서 처음 가본 살사 전용 댄스클럽에서 살사의 매력에 푹 빠져 배워보고 싶었으나 중국물가대비 너무 하이한 수강료여서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윤희님과 명로진 선생님의 공연을 보고 또 다시 푹 빠져버렸어요. ^^ 아. 정말 배워야 할 거인가..

양윤희

2006.12.19 14:07
아 이 엄청난 리플들...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심산 선생님..와인 기대할께요..현정님, 원규님, 상님, 수련님, 미란님, 희영님, 민호님, 성훈님, 주현님 감사드리고 언제든지 놀러오세요..동진님 다이어트 당연히 됩니다, 상범님 여동생분이 오마이라틴 맞으신가요? 누구신지 저도 궁금하네요, 상은님 다시한번 시작해보세요.. ^^
profile

명로진

2006.12.19 22:38
아하.....조직의 귀재 양윤희....그녀가 드디어 심산스쿨에 침범, 포섭을 시작했군.
그녀의 닉네임은 자스민. 앞으로는 자스민이라 불러 주세요.

박주연

2006.12.19 23:59
저도 곧 '오마이라틴'에 들어갑니다...그런데 과아연 몸이 아니 허리가 움직여줄지는....(끙)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 질문 심산 선생님, 저는 시나리오과정과 드라마과정을 놓고 고민 중입니다. + 3 이지선 2006-12-19 3975
110 질문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 1 윤혜경 2006-12-19 3451
» 인사 안녕하세요? 오마이라틴 살사동호회의 양윤희예요 ^^ + 20 양윤희 2006-12-18 5159
108 질문 시드니에서 수업을 들어도 될까요? + 7 Alysa 2006-12-12 4394
107 인사 낭가파르밧에서 사망한 산악인 명단 + 2 임현담 2006-12-12 5538
106 인사 계속 구경만 하다가 글 올립니다. + 1 이동욱 2006-12-11 3669
105 질문 수업에 관한 질문 드려도 될까요? + 4 김성인 2006-12-07 4326
104 질문 그외의 질문들은 어떻게...? + 2 손희정 2006-12-05 4350
103 질문 긴급]노동부 환급, 세금 계산서 문의 + 1 김아진 2006-12-04 4122
102 질문 봄에 심산상급반 듣고 싶어요. + 4 박혜진 2006-11-29 3776
101 질문 조중걸 교수님 강의를 듣고 싶어하는 부부의 고민 + 2 이시정 2006-11-23 4268
100 인사 즐겨찾기에 추가했습니다.~.~* + 3 최선덕 2006-11-23 3864
99 일반 회원 등급 좀 올려줍쇼^^ + 4 임현담 2006-11-13 4390
98 인사 으흑..저 튕겼습니다;; + 4 손희정 2006-10-31 3792
97 일반 [6기 권혁찬] 짧은 여행을 마치고 + 4 권혁찬 2006-10-10 4142
96 인사 제주도에서 만난 언니,오빠들 모두 반가웠어요~ + 10 심은 2006-10-07 4440
95 질문 질문입니다. + 2 조영수 2006-10-03 3761
94 인사 15기 김정혁입니다. + 1 김정혁 2006-09-23 3789
93 인사 안녕하세요 + 2 심은정 2006-09-16 4342
92 인사 6기 설재원 다녀갑니다. + 5 설재원 2006-09-15 4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