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상 처음으로 인사 드림니다 .
안녕하세요~ 꾸뻑{^+^}
전 선생님을 알지만 저를 모르시지요~
어디 이런 사람들이 한 둘 이겠슴니까~
작년 언젠지는 잊었는데 어느날 스포츠센타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한국일보에 연재 하신. '히말라야 등정기' 를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읽다가
지루하기 그지없는 한시간이 후딱 지나 간적이 있었슴니다^
이름 두자는 임선생님의 홈피에서 이미 익혀 알고 있고요~
내공이 깊숙히 쌓인 도인이나 읽음직한 딱딱한 도서관 기운이 도는 방에서
가끔은 답글을 받아치는 심샘님의 솜씨가~~ 세속적이고(?) 맛갈스럽다 하면서
쏠쏠히 읽는 재미가 있거든요^
어느날 심산 스쿨 홈피를 열면서 내 눈에 꽂힌 로곤가? 포스턴가?
이집트 벽화에서나 본 半像을 한 머리결이 한들거리는 테리우스(?)가
조금 남은 와인을 입가에 대고 마실까! 말까! 하는 표정의 스케치을 보면서
궁금 했어요!
심샘님 작품 이지요?
( 아~~~~ 얼마 안되는거 내가 마시면 안..될...까!.... 충동이.....)
과연 신이 내린 끼가 아닌가!!!!
입장료(?) 가 와인 한병 이었던 모임... 지난 달이었죠?
심샘님을 본 순간!
맞어!!! 바로 그^ 테리우스야!
심샘과 테리우스의 만남!
어쩜.... 이 무슨 환상의 조화인가~~~~~~
지금 부터라도 두분를 뵌것 만으로라도 한번 인연은 영원한 인연 으로 알고 잘 새기겠슴니다.
* "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군가에게 기꺼이 연탄 한장이 되 주는것 " 시인 안도현.
어쨌든 반갑습니다! 자주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