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직장생활을 관둔후 꿈이냐 현실이냐를 매우 오랫동안 고민중인 스물일곱의 처자 입니다.
아주 어렸을적 부터 글 써오는것을 좋아했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서 꿈으로 먹고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버린적이 없었어요.
직장을 관두고 벌써 3개월이 지났는데 지금 나이에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으면 죽을때까지
열망만 하거나 죽을때까지 후회만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시나리오에는 문외한입니다.
저처럼 생짜초보분들이 심산스쿨에서 기초를 다지는 훈련을 하고 수료를 하면 대부분 수료이후
어떤식으로 질좋은 시나리오를 쓰기위해 방안을 모색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중급정도의 반으로 올라간다던지,, 개인적으로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역시 개인적으로
제작사의 문을 두드리는지 등이요.
동호회 같은 커뮤니티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수료후에도 커뮤니티가 지속되며 충분히 자기계발을
하고 인맥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등도 궁금하네요.
검증받지 못한 실력과 무지,, 열정만으로 심산스쿨을 두드리는 저 같은 사람이 충분히 있을것 같아
서요.
아니면, 저만 이렇게 용감무식 한건가요? ㅡ,.ㅡ;;
그런데 상세히 답변 드리려면...200자 원고지 1,000매쯤?
혹은 개인 면담 5시간쯤...걸릴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중에는 양지애님 같은 분들이 아주 많다...는 이야기만 드리렵니다
그들이 어떻게 자신의 길을 헤쳐나가는지는...직접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시나리오 워크숍이라는 것 자체가 바로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