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덥습니다.
기다리고 있다가 등록을 하고 책을 보고 있습니다.
<인디라이터>는 나온 지 얼마 안되었을 때 읽었고
처음에 잘못 공지된 <일하면서 글쓰기>를 읽다가
<나의 한국어바로쓰기 노트>를 보면서 <일.글>은 짬마다 보고 있습니다.
<인디라이터>에서 가장 절실하게 느꼈던 부분은
'반복된 일상은 위대하다'는 점이었고,
<나의 한국어...>에서 절실히 느끼고 있는 부분은
'우리말은 어렵다' 입니다.
자전거도 결재를 안해주던 아내의 윤허를 얻어 등록했습니다.
열심히 해야합니다...^^
모든 분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8월 18일에 뵙겠습니다.
서승범 드림.
<나의 한국어 바로쓰기 노트>는 사전같은 책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이해하려 하진 마시길.
자전거를 대신한 등록....
부인의 윤허.....
여기서 저는 엄청난 부담을 느낍니다.
저에게도 자전거는 로망인지라.
저에게도 부인의 윤허는 어려운지라....
그렇다면 그 이상의 무엇인가를 얻어야 하실텐데.
'인디반을 열심히 들으면서
부인에게 전 보다 더 잘한다-
인디반 듣더니 나한테 너무 자상한데? .....이런 말이 부인 입에서 나오게 한다. '
-이게 정답일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