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와인예찬 이벤트 하신다고 해서
조금 조금씩 읽고 있었는데 읽는 것만으로도 취하더라구요.@@@
어찌나 관능적이고 매혹적으로 쓰셨던지...!
아직 숙취가 남아있어 요며칠 쉬고 있었는데
신문기사 보고 다시 읽어야겠다 불끈 마음을 다 잡습니다. ㅋ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저 같은 인간부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더군요.
보기엔 술 잘하게 생겼는데 쑥맥이라고...ㅠ.ㅠ
내가 어딜 봐서 술을 잘하게 생겼는지 매일 거울 보면서 뜯어 보고 있어요.
솔직히 선생님 밑에서 공부하던 그 시절 저의 주량이 조금 늘긴했는데
공부 마치고 급격히 줄었다는...
저는 그냥 생긴데로 살아야 할 것 같아요.ㅋ
근데 궁금한 게 있긴 해요.
와인이 여성과 그렇게 잘 어울리는 술이었나?
새삼 놀라고 있는 중이랍니다.
인터뷰 당하실 땐 못해도 1시간 이상은 하셨을텐데
기사가 넘 짧아요.
사진을 위해 머리하셨죠? 표나요! ㅋ
이왕이면 뽀샵질도 해 주면 좋잖아요.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