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이 코너를 비웠습니다. 죄송합니다.
광주로 영화 촬영 다녀오는 바람에 ^^.
아 그리고 그 기간중에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제주올레 축제 사진을 맡아 찍고 왔습니다. 이리 저리 바쁜 11월 이었네요.
그래서 오늘은 좀처럼 보기 어려운 사진 한장 올릴까 합니다. 아직 언론에는 소개되지 않은 사진인데요. ^^ 전 태어나서 처음 본 광경입니다.
바다의 신기루(뭐 딱히 명칭이 없어 그냥 신기루라 부르겠습니다. ^^)입니다.
올레 8코스에서 바라본 풍경인데요. 멀리 산방산,송악산,용머리등등이 보입니다. 근데 산들이 투명하게 보이고 앞 산에 가려진 뒷산이 보입니다.
아마 추측컨데 빛의 반사 때문에 보이는 착시 현상일겁니다. ㅎㅎ 한참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산이 저렇게 투명하면 힘들여 등산 할 필요 없겠구나 하는 생각 ㅎㅎ
에고 에고 제주...가본 지 넘 오래됐다...
잘 있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