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에 취하기 쉽고 사랑에 빠지기 쉬운 나라 프랑스!
그곳에서 만난 몇몇 커플들을 소개하는데...
우선 첫번째 커플!
부르곤 뿌이 퓌세 마을의 명문가 "도멘 티베르"
이 와이너리는 3대째 이어져 오는데
맨 위의 사진에서 멋진 복근을 선보인 남자친구가 바로 3대의 손자다
근데...이 친구를 보며 침을 질질 흘리는 여인들이 많은 것 같아서
(특히, 너, 강지숙!!! 설악산에서 훈남도 잃어버린 주제에...ㅋ)
응징!의 차원에서 이 친구의 애인 사진도 함께 올린다
바로 아래 사진...한 자리에 모인 3대를 찍고 싶었는데
이 녀석이 갑자기 손을 훼훼 저으며 "제 애인도 함께 찍어주세요!"
(마치 [대부]에서 마이클이 케이를 불러오듯...)
자, 어때? 그러니까 침들 좀 닦으셔들...!ㅋ
두번째 커플!
이번 프랑스 여행에서 제일 예쁜 아가씨...아니 소녀?를
만난 곳은 파리의 "예술의 다리"
퐁뇌프 바로 옆에 있는 이 다리는 '사랑의 자물쇠 채우기'의 원조로 유명한데...
아니 글쎄 이 아가씨 곁을 떠나지 못하는 남자가 있으니
뭐 한국에서 온 사진작가래나 뭐래나...
나 원참 저 작가와 내가 꽤 오래 같이 다녔는데
저렇게 헤헤거리며 웃고 있는 모습은 첨 봤다는...ㅋ
세번째 커플!
루아르 뮈스카데의 최강자 "그랑 무똥"
그 와이너리의 여자 오너가 마리-뤼스 메테로인데...
출연차 그곳에 왔다는 한 남자가 거의 정신을 잃고 있으니...
하긴 뭐 마리-뤼스가 매우 지적이고 아름답긴 했지만
(게다가 엄청난 부자이기도 했지만)
주변에서 다들...거 유뷰남 유부녀끼리 너무 친한 척 하는 거 아니냐고
핀잔을 줬었다는 후문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