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밤에 와인을 마시고, 마신 와인들을 사진으로 정리합니다
그러다 보니 같은 날, 그 동안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게 됩니다
덕분에 시라의 사진들이...와인반 정리할 때 함께 정리가 되곤 하는군요
이렇게 나가다가는...조만간 [시라앨범]이라는 메뉴를 하나 만들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 주 내내 시라가 편치 않았습니다
뭐 위장에 탈이 났대나요? 덕분에 계속 병원에 다녔고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그랬습니다
주말이 지나자 완전히 건강을 회복한듯 합니다
어찌나 방방 뛰고 장난을 쳐대는지...ㅋㅋㅋ
제 책상 위에 작은 책꽂이가 있는데, 그곳을 제법 마음에 들어합니다
그 안에서 자기도 하고, 명함박스를 핥아보기도 하고...제멋대로 놉니다
그새 부쩍 큰 게 보입니다...좀 천천히 컸으면...싶습니다만, 어쩔 수 없겠지요?
담배갑 2갑 크기에서 이제는 3갑 크기로 커나가고 있습니다...^^
앗싸..일빠..
시라!
걱정없이 건강하고 이뿌게 자라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