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다시 한번 털을 밀었을 뿐...ㅋㅋㅋ
머리 부분에 무슨 상처가 곪았었답니다
덕분에 다시 한번 털을 밀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술을 한 첫날에는 마취약이 안 풀려 약간 골골했습니다만...
곧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시라가 너무 안쓰러웠던 시라 엄마 한수련 양이
주말에 데리고 있겠다고 해서 자기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원래는 어제, 월요일에 복귀해야 되는데
제가 [독일와인의 밤] 행사가 끝나면 데려오라고 해서
하루 더 있다가...오늘에야 심산스쿨로 복귀했습니다
어제 심산스쿨에 오셨다가 시라가 안 보이길래
그녀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시라는 건재합니다!
하지만...털을 깎은 모습이 약간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플래쉬를 터뜨려 사진을 찍었더니 약간 무섭게 나오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