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용에 대한 것은 아래 리뷰를 적어주신 분들이 이미 다 써주신것 같으니 난 그 외의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일딴 책의 구성은 매우 알차다. 필요없는 부분이 거의 또는 전혀 없다. 아마 이 책을 읽어 본 분이라면 이해할것 이다. 이 책은 시나리오란 결국 관객과 벌이는 게임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공감이 많이 가는 이야기이다. 영화, 소설, 만화등등은 모두 알다시피 상업예술이라 불리우는 것들인데 그것을 보는, 읽는 또는 듣는 관객의 반응들에 대한 생각이 없이 작품을 만들어 간다는 것은 정말 이상한 일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느 이 당연한 것에 대한 이해가 되는것 같다.
단점 이라면 뒤에 한국판에서는 12편의 영화 분석이 되어있는데 햄릿을 비롯해서 두어편의 영화분석이 빠져있는 것이 아쉽다. 원작에서는 15편의 분석이 되어 있는데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지금 상태로도 너무나 완벽한 서적이다. 반드시 일독 할 것을 권한다. 꼭 읽어보라. 좋은 책이다.
caza1111